2008년 7월 30일 수요일

9권, 10권 네타

간단하게 상황설명만 하겠습니다.

9권내용 :

D계획은 A계획이 실행할 일본침몰저지계획으로는 일본침몰을 막을수 없다고 계산해낸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침몰시기를 몇 달간 늦추는것,

최악의 시나리오는 침몰속도가 2배이상 빨라져 예상보다 빨리 가라앉는것.(이쪽이 가능성이 높음)

그리고 작전의 성공과 실패에 상관없이 핵폭발로 인한 대해일이 일어나 태평양전역을 휩쓸게된다...

오노데라는 자신과 인연이 있는 W.O.F.-세계해양재단-의 총재 고들리에게 상황을 설명하면서

A계획 해체를 위한 자금을 대달라고 요청한다. 조건은 일본침몰후 D계획에서 운영중인 TSSll(지구 시뮬레이터 시스템 ll)의 운영권을 W.O.F.에 넘기는 것.

그리고 나카타는 오노데라의 제안으로 대폭발후의 해일을 막을 방도를 찾았는데,

V.G.A.-과류 생성 가속 장치-를 이용해 폭축순간을 컨트롤 할수있는 거대한 소용돌이를 만들고 V.G.A. 중심부의 열핵융합과류폭축을 작동시켜 순간 발생하는 해일과는 완전히 역위상을 띄는 파장으로 "노이즈 캔슬링" 공법을 이용해 해일을 소멸시키는것. (여기에는 한명의 심해잠수정 파일럿의 목숨이 필요하다.)

이 V.G.A.를 개량해서 "물리레벨에서 시공간 도약의 논리적 가능성",

타임머신을 만들수 있다는 사실까지 우연하게 밝혀진다.

한편, 전편에서 오노데라와 갈라섰던 A계획의 유키는 저지계획으로는 침몰을 막을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는 작전 전날 오노데라를 찾아가 사과한다.

하지만 유키는 오노데라에게 강제로 약을 주사해 잠들게 하고

자신이 잠수정 커마덱을 몰고 V.G.A.와 함께 목숨을 버리려 한다...

 

10권 내용 :

정오에 폭발실행에 따른 해일을 V.G.A.로 성공적으로 막아내고, 유키는 죽는다.

유키의 마지막 통신은 "살아야해, 데라씨...(生きてくれ, デラさん...)"

오노데라는 정신적인 충격으로 쓰러진다.
그리고 후지산 대폭발. (원작소설대로 라면 3월 12일 오후 1시 11분)
오노데라를 태우고 육지로 향하던 STOVL기는 화산탄에 맞아 추락한다.

이후 야마시로가 대국민담화에서 작전경과보고.

("결국 일본의 침몰은 멈추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수몰크리(쓰시마는 침몰, 한반도의 제주도와 남부일대도 수몰중).
오노데라는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자신의 절친한 친구 고우 로쿠로가지 못알아본다.

그리고 마코(본명은 마야코)라는 여자가 새로 등장한다. (원작 소설에서도 나오는 인물.)

함께 팔짱끼고 후지산의 분화모습을 감상하면서 끝.

11권에서는 중앙지구대(포사마그나)와 중앙구조선일대(시코쿠, 기이반도)에서 크게 한건 나는 모양인데

(원작에서는 4월 30일) 이제 15권안에는 끝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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