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7일 토요일

[뉴스]육갑을 떨고있는 개독의 발악

BBS뉴스

"예수교장로회,창조론 교과서삽입 대정부 진정키로..논란"

기사입력 2008-09-27 19:35

 

기독교의 한 교단이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제기하며"국정교과서에 창조론을 삽입해줄 것을 정부에 진정서를 내고, 단군신화를 위헌소지가 있다"고 평가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기독교계 신문 크리스천 투데이는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주선교 100주년 기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93회 총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합동총회 신학부는 지난 25일 "현 국정교과서에는 진화론에 대한 가설만 게재해 국민의 알 권리와 종교의 자유가 침해될 수 있다"며 "대정부 건의를 위해 진정서를 제출하자"고 보고했고 합동총회가 그대로 받았습니다.

또 신학부는 "단군신화를 역사로 보는 관점은 헌법에 보장돼 있는 종교의 자유를 무시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단군종교를 국교화할 수 있는 헌법적 위헌의 소지가 있다"고 보고했고, 이 안건은 총회 이단피해대책 조사연구위원회로 넘겨 처리하기로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합동총회 신학부가 "국가고시를 주일에 실시하므로 국민의 행복권을 저해하고 있어 철저한 주일성수를 기본으로 하는 교단에서는 이를 시정해 줄 것을 요청해야 한다"며 "범교단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밝혔고,"총회 상정과 결의를 통해 총회적 차원으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성용 기자

======================================================================================

 

진짜 대한민국 개독들은 답이 안나옴

[뉴스]4000만원짜리 초호화 ‘게임용 컴퓨터’ 등장

4000만원짜리 초호화 ‘게임용 컴퓨터’ 등장
2008-07-30 10:51:08
4000만원짜리 초호화 게임용 컴퓨터가 등장했다.

29일(현지시간) 캐나다 노블퀘스트(Novelquest)사는 3개의 모니터와 각종 통신기기, 풀 스펙트럼 조명과 최고 성능의 컴퓨터를 탑재한 엔터테인먼트 워크스테이션 ‘엠퍼러(Emperor·사진)’를 공개했다.

엠 퍼러 시스템은 현재 존재하는 모든 고성능 게임을 원활히 구동시킬 수 있도록 엔비디아의 ‘Quadro FX 1600M 512MB TurboCache’ 그래픽 카드, 인텔의 ‘2.60GHz Core 2 Duo T9300’ CPU, 4GB DDR2 메모리,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 등 시대의 첨단을 달리는 부품들을 장착했다. 좌석 정면의 콕핏에는 19인치 트리플 액정 모니터 3개가 일렬로 부착돼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독일 카시트 제조업체 레카로(recaro)사에서 만든 좌석에는 텔레비전 튜너와 공기 청정용 필터까지 탑재됐다. 또 이용자는 팔걸이에 위치한 7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 액정 컨트롤러를 통해 컴퓨터의 조명과 의자에서 나오는 기류음, 효과음 등도 조절할 수 있다.

엠퍼러는 스타워즈의 ‘팔파틴’ 황제가 앉는 옥좌처럼 좌우로 회전이 가능하며, 이용자가 좌석에 앉으면 이 워크스테이션은 자동으로 전투기 조종간의 콕핏처럼 변형된다.

가 격도 놀랠 노자다. 이 초호화 게임용 워크스테이션의 가격은 무려 4만 달러(약 4천만원)에 달한다. 더구나 노블퀘스트는 “이 가격은 ‘윈도 비스타’가 설치된 버전에만 적용되는 것”이라며 “MAC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싶다면 2000달러(200만원)의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아이템을 개별적으로 구매할 경우 가격은 1만 5000달러(약 1500만원) 정도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

 

그래봤자 5~10년뒤엔 저사양

2008년 9월 25일 목요일

2008-7777년 연표

2008 북한의 영변핵시설 복구로 인한 한국 분단 고착화

 

2009 한라산 활동시작

 

2010 미국-중국간 분쟁

 

2011 북미대륙 지질적 분단, 유럽의 화산ㆍ지진 재앙

 

2012 아포칼립스의 해 - 옐로스톤 분화, 태양풍 피해와 제3차 세계대전 등으로 56억명 사망.

이후 인류의 발전은 상당히 정체된다.

 

……

 

2039 한국 통일 헌법 제정, 통일 국회 구성. 사실상의 통일

 

……

 

2135 일본, 타임머신 제조기술 공개

 

……

 

2562 한국의 서울에서 세계 47개국 정상의 "착한 집단(Goodness Group)" 결성 선언.

 

2567 미국, 아프리카와 남미의 국가들을 끌어들여 "악한 집단(Vice Group)" 결성.

 

……

 

3155 제4차 세계대전 시작. 제2차 아포칼립스. 일본열도 침몰.

 

……

 

3708 (善)과 (惡)이 세워짐. 두 나라간의 정전협정 체결(이라고는 하지만 휴지조각에 불과).

 

……

 

4001 "Anno Universum ; A.U.", 우주력 시작.

 

……

 

5977 선, -기술을 창조하는 기술- 발견

 

……

 

6261 악도 기술을 창조하는 기술을 발견.

 

……

 

7777. 6. 16 악, 네바다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51구역에서

'물리·논리적 시공간 다차원 도약 기술 장치

(物理ㆍ論理的時空間多次元跳躍技術裝置, 타임머신)' 가동

 

7777. 7. 7 선, '물리·논리적 시공간 다차원 도약 기술 장치' 가동

 

……

 

2005 ← 7777

2008년 9월 20일 토요일

[있을수 없는일]지만원, "5공화국은 정당했고 훌륭했다"

http://www.allinkorea.net/sub_read.html?uid=11165&section=section12

본문중 일부 인용

 

"우리는 지금 역사의 변조시대를 맞고 있다. 국가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수많은 교사들이 6.25를 북침이라고 가르쳐 왔고, 사관학교 신입생들의 40% 정도가 6.25를 북침이라고 믿는 세상이 됐다. 좌경 세력이 ‘해방 전후사의 인식’이란 역사 시리즈를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교육을 지배해오면서 정통역사를 좌익역사로 뒤집은 결과였다.

노무현 정권은 2003년3월21일, 1946년4월3일에 발생한 ‘제주 4.3사건’에 대한 정통역사를 좌익사관으로 뒤집어 놓았다. 제주4.3사건이란 원래 북한의 영웅묘지에 묻힌 김달삼이 빨치산 폭도들을 이끌고 경찰가족과 군인가족을 무참하게 살육한 반역적 폭동사태였다.

그런데 이 반역적 폭동사건은 2003년, 당시 고건 총리와 박원순 변호사 등의 주도 하에 ‘민주화운동’으로 재 정의됐다. 이에 따라 당시의 폭도는 민주화투사가 됐고, 폭도를 토벌한 당시의 군경들은 국가폭력배가 됐다. 필자는 12.12 및 5.18에 대한 역사도 4.3사건의 역사처럼 정권의 이념에 따라 변조돼 온 역사라고 생각한다.  

해방 후의 대한민국 역사는 김일성을 추종하는 좌익세력과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키려는 우익세력간의 갈등으로 점철돼왔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 시대에는 우익세력이 권력을 잡았던 시대였고, 판단력이 다소 부족한 노태우-김영삼 시대에는 대통령이 좌익들에 이용당하는 시대였으며, 김대중 및 노무현 시대는 확실하게 좌익이 정권을 잡은 시대였다.

우익이 집권했던 시대의 제주4.3사태와 광주5.18사태는 반란의 역사였고, 좌경세력이 집권하던 시대의 이 두 사태는  ‘애국적 민주화운동’의 역사가 됐다. 세상이 바뀌는데 따라 역사가 바뀐 것이다."

본문중 요약

 

"5.18은 김대중으로부터 사주를 받은 폭동,반란이다.

당시 광주에서는 경상도 사람들이 매를 맞아 죽고 경상도 차량들이 불에 타는 살벌한 곳이었다. 광주에 가면 누구에게 변을 당해 죽을지 모른다는 정서가 팽배했다. 광주시는 그야말로 폭력, 방화, 살인이 난무하는 광란의 도시였다.

무장 시위대들은 시민들을 협박하여 금품을 뜯고 가족 단위로 살해하고 돈을 뜯어가고 방을 빼앗는 등 광주시민들을 불안하게 했다.

계엄군은 이러한 광주시민들의 고통을 하루라도 빨리 덜어주기 위해 노심초사했다. 계엄군이 광주시민을 얼마나 사랑했는지는 TNT 제거작업 과정에 웅변돼 있다."

 

...

 

할말이 안나옵니다.

이 나라 보수가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알것 같습니다.

위 올인코리아라는 사이트, 완전 보수천지(실상은 수구꼴통천지)입니다.

남한만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만들겠답시고 북한을 완전히 없애버려야할 적으로 몰아붙이고,

자신들을 정당화 하기위해 반대되는 사람이나 단체들을 친북좌익이라며 이들을 소탕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수구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소설 1984에서 나오는것처럼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하고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한다"

(Who controls the past controls the future, Who controls the present controls the past.)

이걸 실행하려는 작자들...

 

보수는 진보와 반대되는 필수불가결적인 요소지만 수구는 그냥 쓸어버려야 됩니다.

이상 항상 나라를 위하는 국민전선의 총재였습니다.

심심해서 만들어본 짤방

아직 잘 다루지도 못하는 포샵가지고 짤방 만든게 자랑

2008년 9월 16일 화요일

[IF놀이]만약 달이 없었다면…공룡이 멸종되지 않았다면?

"비행기가 1천년 일찍 개발됐다면 영국 국교가 성공회 대신 이슬람교가 됐을지 모른다. 나치 독일이 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했다면 제일 먼저 우주를 정복했을 것이다."
31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은 지구 탄생 이래 발생한 중요한 사건들 중 7가지에 대해 만약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역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면 세계가 어떻게 달라졌을까를 그렸다. 공상과학 소설가 스티븐 백스터가 이날 발매된 BBC 포커스 매거진에 발표한 글을 요약한 것이다.

◇달이 생기지 않았다면 = 45억년 전 어린 지구에 화성 정도의 천체가 충돌하면서 발생한 조각들과 주변 물질이 뭉쳐 달이 생겨났다. 만약 달이 만들어지지 않아, 달이 지금까지 지구에 작용하고 있는 인력이 없었다면 지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달과 지구 사이에 작용하는 인력이라는 브레이크가 없으면 지구는 24시간이 아닌 8시간마다 한번 자전했을 것이다. 이에 따라 급격한 대기 움직임이 생기고 지구상의 기후 조건은 가뭄, 홍수, 빙하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극단적인 양상을 보였을 것이다.

달이 없어도 생명체가 생겨났다면 그런 생명체들 역시 혹독한 환경을 견디기 위해 더 강한 체력과 두꺼운 피부를 갖도록 진화했을 것이며 신진대사 속도도 훨씬 빨라졌을 것이다.

◇공룡이 멸종되지 않았다면 = 6천500만년 전 소행성 또는 혜성의 충돌로 공룡이 멸종되지 않았다면 이들이 더 오래 지구를 지배했을 것이며 지구는 여전히 대형 소행성 충돌 위험을 안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구의 생명체 종들은 부침을 계속할 것이며 어쩌면 조류나 포유류에서 문명이라는 것이 발생했을지도 모른다. 또 언젠가는 인간과 비슷한 생명체가 공룡 같은 생명체에 맞서는 상황이 벌어졌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충돌은 일어났고 공룡을 멸종했지만 쥐 같은 포유류는 굴을 파고 들어가 살아남았다.

◇로마가 멸망하지 않았다면 = 로마제국은 비잔틴 제국과 달리 이슬람 세력의 확장을 막았을 것이고 몽골인의 서방 진출 역시 활발하지 못했을 것이다. 또 미국의 원주민들 역시 학살되는 대신 로마 문화에 동화됐을 것이다.

그러나 로마제국으로 통합된 유럽에서는 봉건제나 기사제, 의회도 생겨나지 못했을 것이며 대영제국 또한 형성되지 못했을 것이다.

◇비행기가 1천년 먼저 발명됐다면 = 이슬람 세력이 급팽창하던 서기 800년을 전후해 한 압바스 카심 이븐 피르나스라는 이슬람 학자가 비행기 제작을 시도한 사례가 있었다.

그가 성공했다면 유럽은 이슬람 문명권으로 편입됐을 것이며 파란 눈의 색슨족 어린이는 학교에서 예언자 마호메트의 가르침을 배우고 있을 것이다.

◇유럽에서 흑사병이 퇴치됐다면 = 흑사병이 창궐하던 14세기에 이슬람 문명권에서는 유럽보다 월등한 위생 지식을 갖고 있었고 이를 이용해 흑사병 사망자 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가능성은 충분했다.

하지만 흑사병으로 인한 인구 감소가 봉건제 붕괴를 낳았고 결국 민주주의의 형성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감안할 때 흑사병이 성공적으로 퇴치됐다면 유럽에서 지금과 같은 모습의 민주주의가 형성되지는 못했을 것이다.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했다면 = 독일의 미사일 개발기지 페네뮌데는 지금 미국의 케이프 커 내버럴 같은 우주기지로 발전해 있을 것이다.

인간은 1969년 이전에 달에 착륙해 나치 깃발을 꽂았을 것이며 나치 독일은 지구 궤도에 미사일 기지를 만든 뒤 미국을 위협했을 수도 있다.

◇쿠바 위기가 실전으로 비화했다면 = 1962년 10월 27의 위기 상황에서 누군가가 '단추'를 눌렀다면 다음 달 핵미사일이 영국과 미국에 떨어지고 약 2주 뒤 영국 전역이 암흑과 추위로 뒤덮였을 것이다.

영국에서만 1천700만~3천800만명이 목숨을 잃었을 것이며 그로부터 5년 뒤 영국에서는 400만~800만명만이 힘겨운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었을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

IF놀이중 왜 공룡이 문명을 이루지 못할거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공룡도 고도로 진화해서 몸집은 작아지는 대신에 두뇌용량은 더 늘어나 현재의 인류처럼 문명생활을 할 수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IF놀이는 적어도 이정도는 돼어야지ㅎㅎㅎ)

2008년 9월 12일 금요일

Google, 태터앤컴퍼니를 인수하다

오늘자 텍스트큐브 공식블로그에 구글코리아와 태터앤컴퍼니가 합쳐진다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뭐...구글과 합쳐진다면 지금보다 오히려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요?

한편으론 구글이 공룡처럼 너무 커지고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나중에보면 구글이 마소보다 더 커져있을지도...

2008년 9월 11일 목요일

총 방문자수 히트 2000명 돌파!

땜빵 포스트 작렬~!
무려 2008명이네요.
티스토리에서도 이정도는 안 나왔었는데...
앞으로 3000, 4000히트까지 열심히 달려가보도록 하겠습니다!!!


La Grande TiTANiCA!!!

구글 크롬 몇시간 사용기


최저사양인 우리집 컴퓨터에서도 이렇게 잘 돌아가는걸 보고 앞으로는 이것만 사용해야겠다는 생각과
구글은 참 대단하다는 것을 느낀 본인.

2008년 9월 8일 월요일

원작 소설상에서의 침몰 모습

 

일본침몰이 한창일때

 

"이미 중앙구조선의 남쪽인 규슈, 시코쿠, 기이 반도의 남쪽은 용의 몸에서 떨어져나가고

그 대부분이 바다에 잠겨지고 있었다.

또 간토와 도호쿠에서도 보소반도는 이미 본토보다 넓은 수면으로 단절되어 그 돌출부의 끝은 십수 미터나 가라앉고, 리쿠쥬 해안은 태평양쪽으로 비스듬히 돌진해가면서 20미터 이상이나 움직이고 있었다.

훗카이도의 토마고마이, 오타루에 바닷물이 침입하고 네무로와 시레코토가 본토에서 끊어져 수몰되었다. 남서 제도나 오키나와 등 몇 개의 섬은 이미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원작 소설중

 

"9월이 최후의 절정이었다. …(중략)…

시코쿠는 이미 100킬로미터나 남쪽으로 움직여 완전히 물 밑으로 가라앉고 규슈의 찢어진 남쪽 끝이 역시 몇십 킬로미터나 남남서쪽으로 움직여 이것도 수몰, 북부 규슈의 아소와 운젠의 일부가 겨우 수면에 나와 폭발을 계속하고 있었다. 서부 일본은 토막토막 끊어진 단편이 되어 침하하고, 동북 지방도 가타가미 산지는 이미 수백미터나 바다 아래로 미끄러지고, 훗카이도는 오유키산만이 잘 하면 바다위에 남을것이 아닌가하고 말해지고 있었다." -원작 소설 중

 

 

2009년에 대한 소설 구상 자료

한국은 2008년 통일되었다.
엄청나게 급속도로 진행된 통일에 전세계가 놀랐다.
통일과 동시에 한국국민들은 옛 고구려의 땅이었던 중국의 동북삼성을 찾기를 희망했다.
국제법상에의하면 만주일대는 2009년에 중국에 완전히 병합되게되었다.

하지만 중국정부는 접근을 허락하지 않았고,
압록강을 넘어가기위해 역사학자 한명이 공안의 총에 맞아 죽는사건까지 일어났다.

결국 중국정부은 한중일 공동조사를 전제로 출입을 허가하게되었다.

그런데, 연구도중 요동에서 이상한 유물이 발굴되었다.

 

[2009년 10월 26일 요령성 환런(환인)근교 야산]

"후훗...이게 그 유물인가? 무지하게 거대하군."

유물앞에 한 일본인이 서서 혼잣말을 하고있었다.

"이봐, 당신 누구야!"

"@#$%^&*"

"뭐라고?"

'못알아 먹었나보군, 훗. 미안하지만 저세상으로 가줘야겠어.'

-타앙-

그남자는 한연구원을 쏘더니 몰려들던 나머지 연구원들도 모두 쏴 죽였다.
그때, 거대한 유물이 빛나기 시작했다.

"자, 이제 일본을 위해서 떠나는거다!"

그리고 살아남은 여자 연구원 한명을 끌고 빛나는 유물속으로 들어갔다.

 

 


그들은 시간을 뛰어넘었다.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

아오키라고 하는 그 일본인은 그날있을 이토 히로부미의 암살을 막기위해 수많은 인파속에 섞여있었다.
이토가 도착하고, 내려서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을때 아오키는 안중근을 찾고있었다.
그때, 자신의 옆에있던 어떤남자가 총을 꺼내드는것을 보고 아오키가 직감으로 그 남자를 막았다.

당황한 안중근은 총을 이토에게 총알 두발을 쏘았지만 명중하지 못하고 빗나갔다.
결국 안중근은 이토를 죽이지 못한채 러시아 헌병들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이사건은 훗날에 '이토 히로부미 암살미수사건'으로 불리게 된다.

안중근은 사건 한달후, 뤼순감옥에서 처형되고, 암살을 막아낸 아오키는 당시 조선 통감이던 이토의 신임을 얻어 조선통감부의 조선부통감을 맡게되었다.

 

 

 

그리고......

 

 


1910 조선합병, 이토 히로부미 초대총독 위임

1919 3월 1일 파고다공원 조선인 불법집회 무산

1920 아오키 히로유키 2대 조선총독 위임 (조선반도를 일본반도로 부르기 시작한 때)

1923 간토 대지진 발생. 수도이전 공론화

(주로 히메지나 경성-게이조=서울- 이 수도 이전지로 지목되었다.)

1932 상하이 홍구공원에서 폭탄을 투척하려던 조선인 윤봉길 현장에서 사살

1939 미국, 일본 연합국으로 제2차 세계대전 참전

1944 일본, 세계의 묵인하에 만주국점령

1945 독일의 드레스덴과 이탈리아의 나폴리에 원폭투하, 2차대전 종전

1946 반도인에게 밤 10시 통금 의무화

1946 일본, 수도를 도쿄에서 반도내 류우닌시 오우야마(용인시 왕산)에 새 도시를 만들고 수도를 옮김.

이름은 데이쿄(帝京).

1947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비밀 독립활동 단체 "조선해방동맹", 일명 <후레이센진> 결성

1947 1977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만주와 일본반도의 지명을 바꾸는 작업인 지명개명계획 시작.

1948 일본-소련간의 불가침 조약 합의

1948 반도인에게 신사 참배 의무화

1950 일본-미국간의 불가침 조약 합의

1950 일본, 일본은 이제 더이상 전쟁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내용의 일본평화선언 발표

1951~1956 1차 반도경제부흥 5개년계획 시행
+ 반도경제부흥 5개년계획이란 그동안 군수산업 위주로만 되어있던

일본반도의 경제를 경공업 위주로 변경,
반도의 값싼 인력을 활용하기 위한 계획. 1차계획에서는 전국의 국도 정비, 부산항의 확장, 인구수 100만명당 1공단 건설등을 추진.

1954 아오모리역 폭파 사건 (후레이센진의 소행으로 추정)

1954 오사카에서 아오키 재단의 이사장 암살된채 발견

1954 일본, 유엔의 상임이사국에 가입

1954 반도인교육령 공포
+ 한글 간행물의 완전 금지, 한글의 연구 금지, 소학교에서 일본어/일본역사 의무 교육, 한글로 된 모든 표지판 철거,
일본반도 내에서 일본어 표준화, 한국 역사 사료의 왜곡 등을 시행.

1957~1961 2차 반도경제부흥 5개년계획 시행
+ 2차계획에서는 신쿄-신기슈-데이쿄-가마산(신경-장춘-,신의주,제경,부산)간 고속도로와 진가와(인천)항의 대중국 무역항으로의 개발, 품종 개량을 통한 농촌의 쌀 생산력 향상 등을 시행.

1959 후레이센진, 신요(심양) 주둔 일본군 습격, 무기 탈취

1959 신요 일본군 습격 사건에 자극받은 일본, JBI를 대 테러에 대비하는 막강한 조직으로 개편

1960 반도인에게도 투표권 허용

1960 미국의 태평양 핵실험에 일본 강력 반발, 외교 마찰

1960 일본, 남태평양의 쇼카쿠 제도에서 핵실험. 미국과의 관계 악화

1962~1966 3차 반도경제부흥 5개년계획 시행
+ 3차계획에서는 전 반도의 2일 생활권화, 데이쿄-가마산 , 데이쿄-신기슈, 데이쿄-보쿠우라(-목포), 데이쿄-하라야마(원산) 간의 철도 전철화. 반도인 거주지의 삶의 질 개선 등이 시행.

1964 데이쿄 올림픽

1964, 후레이센진, 데이쿄 중심가에서 외국인 인질극. 데이쿄 올림픽과 연계되어 세간의 관심이 집중.
반도의 독립 문제가 외국에 알려지는 계기가 됨.

1967~1987 반도경제중점개발계획
+ 기존 반도경제부흥 5개년계획의 한계를 느끼고 20년 간격으로 꾸준히 추진한 계획. 전국에 고속도로 건설ㆍ확장,
일본의 기업에게 진출 혜택(세제 감면) 등이 시행.

1967 일본, 유인우주선 '카구야 11호' 발사, 달착륙 성공

1969 도조 히데키 독재 정권 실각. 자민당의 민주정권이 들어섬.

1973 중화민국 난징 중산공항 '일본 제국 항공' 여객기 폭탄테러사건. 범인은 임시정부의 지령을 받은 후레이센진으로 추정.

1974 반도인에게 의무화됐던 신사 참배 폐지

1978 후레이센진의 쇼와 천황 암살작전 발각.. 전원 소탕

1980 반도인에게 의무화됐던 10시 통금 폐지

1981 일본, 국가치안유지법 제정 (독립 관련 일체의 행위 금지)

1981 만주의 한족들, 대규모 시위. 일본, 무차별 진압.

1981 후레이센진의 아오키 재단 헤이쓰치(평양) 지부 건물 폭탄테러 사건

1983 반도 북부 해안지대와 관동주에서 대규모의 독립 시위. 일본, 군대 투입.

1983 만주와 관동주의 시위군중들. 중화민국-일본 국경에서 게릴라전(중화민국 지원)

1983 대한민국 임시정부, 1984년 1월 1일 1.1 독립운동 준비

1984 1.1 독립운동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 저소득층 반도인과 일본의 일부 지식인들이 참여. 친일조직 일진회, 비난 성명서 발표.

1984 일본군, 게엄령 선포. 1.1 독립운동 진압.

1984 오오카(대구)에서 JBI와 후레이센진간 시가전 발생.

1985 JBI, 후레이센진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연결고리 발견. 중화민국에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요 인사들의 송환을 요청

1985 중화민국,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요인사의 송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음.. 중화민국, "일본의 행위는 내정 간섭" 비난.

1987 일본 정부, 조선인에게 근로기준법과 차별 철폐 약속.

1987 현재 반도경제중점개발계획의 연장.
+일본제국의 영토간의 신칸센 건설. 신칸센으로 전국 1일 생활권화,
반도인의 국민소득을 열도인의 95%까지 향상, 일본반도 8대 도시의 도시계획 재정비등이 시행.

1987 후레이센진, 데이쿄 도청 폭파 계획 발각, 관련자 전원 사형.

1988 나고야 올림픽 개최, 일본 1위

1989 소련 붕괴, 러시아 연방 성립

1989 일본군, 블라디보스톡(연해주: 일본명 소우미슈)으로 진군, 점령. 일본평화선언 파기

1990 대한민국임시정부, 한글 복원사업 추진

1990 쇼와 천황 사망, 헤이세이 천황 즉위

1992 일본군 전력증강사업 추진. 반도인에 대한 세금 3% 인상

1993 SF소설「2009-잃어버린 역사를 찾아서」열도에서 발간, 반도인에게 돌풍. 11주 연속 베스트 셀러

1993 「2009-잃어버린 역사를 찾아서」의 저자 나카기노 하치로(中木野八郞) 국가치안유지법에 의해 종신형 선고

1995 일본정부, 반도인에 사립대학의 설립을 허가.

1995 일본정부, 반도내의 공업정책을 경공업에서 중공업, IT산업으로 바꾸는 산업 고도화 정책 추진

1996 반도내의 주요 도시에 지하철 건설ㆍ증설

1998 미국과 일본이 주축이 된 세계경제발전회의(WEPC) 의 출범

1998 후레이센진, 본격적인 아오키 재단에 대한 테러 시작

2000 일본정부, 일본의 21세기 5대 도시로 도쿄/나고야/데이쿄/신쿄/고이힌(-하얼빈) 를 집중 개발

2000 일본정부, JBI를 비롯한 일본의 공무원직에 반도인 채용

2000 대한민국임시정부, 비밀리에 일본반도내에서 10만 독립 해커 양성 시작

2002 일본 월드컵 개최, 일본 우승

2003 일본의 인터넷망 일시적으로 마비. 인터넷 대란 (해커들의 소행으로 추정)

2004 일본-중국간 해역 분쟁

2004 반도인에게 민간 방송의 설립을 허가

2005 후레이센진의 일본열도내의 조직 발각. JBI에게 소탕

2005 미국, 일본에 대항, 유럽연합의 정치 통합. 유럽 대통령 선출.

2005 후레이센진, 만주와 대만내의 한족들과의 연대 강화

2006 타이페이에서 대만인 차별 철폐 운동 발생

2006 동남아시아의 일류(日流) 열풍

2007 경복궁, 창덕궁 복원 사업 (총독의 관저와 천황의 조선반도 별장)

2007 요시나오켄 케이쥬(경상현 경주)에서 조선반도 고대사 사료 대량 발견

2007 후레이센진 일본문화연구소 게이조(서울) 지부 침투ㆍ인질억류사건, 자폭으로 300여명의 일본인 사망

2008 국립데이쿄박물관 개관.

2008 일본연방 설립. 영토는 일본열도와 일본반도, 만주와 남태평양의 다수의 섬들, 대만과 하와이 서쪽의 섬들을 본토로 하는 일종의 연방제를 시행하는 국가이다.

 


역사가 바뀐 2009년, 일본연방(DANDEKOR -DAi Nippon DEiKOku Renbou-)의 제 1도시, 데이쿄(제경).

이곳의 중심거리 덴노몬도리(천황문)에는 조선정벌을 벌이고 조선을 장악한 명장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동상이 서있다.
주변에 국회의사당과 정부청사 같은 정부건물들이 많다. 좀더 남쪽의 아타라시-도쿄마치(新しい東京町)에는 거대한 신 데이쿄부청사가 세워져있다. 오우야마의 거대 철제 데이쿄타워의 전망대는 발전된 데이쿄의 야경을 보려 해마다 엄청난 관광객이 몰려든다.
세계최대의 공항중 하나인 미즈하라(수원) 국제 공항과 일본의 대륙과 본토를 이어주는 다이테츠토로센(대철도노선)의 중간기점인 데이쿄 역이 자랑거리들이다.

 

 

==================================================================================

 

'2009 로스트 메모리즈'와 '비명을 찾아서'에서 모티브를 따와 썼습니다.

신 데이쿄부청사는 도쿄도청을, 남산의 데이쿄타워는 얼마후에 세워질 신 도쿄타워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2007 사국시대 - 일본 이야기

[고구려 비사시(비사성이 있던도시)의 어느 깊숙하고 좁은 골목]

 

"이봐, 저기 있다! 안잡고 뭐하고 있는거야!"

'읔! 걸렸나? 일단 튀자!'

 

후다닥!

 

내이름은 박영세, 부여계 일본인이다.

(일본식 이름은 기노시다 히데요(木不英世))

 

사람들은 내가 지금 하는 행동에 대해서 참견한다.

 

나는 지금 소설을 하나쓰고있다.

 

국가 (대한(大韓) 연방)는 소설내용이 불온하다며 작가인 나를 죽이려고한다.

 

내 소설내용은 대충 이렇다.

 

제목은 [헤이세이 20년, 고우구리 헤이죠우(평양성)의 겨울]이다.

 

만약에 역사를 바꿀수있다면 이라는 설정으로 썼다.

 

내가 일본인이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이게 아무래도

 

부여정부가 최근주창한 국체(國體)와 무슨 관계가 있는 모양이다.

 

소설의 주인공은 미래를 바꾸기위해 2009년의 대일본제국에서 보내진 사람이다.

 

고구려독립연맹이 역사를 바꾸려하는걸 알고 그걸 막기위해 과거로 보내 졌었다.

 

주인공은 실수로 현재로 떨어졌고, 고구려독립연맹은 역사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내 소설을 보는 독자들을 위하여 소설속의 역사를 설명하겠다.

 

2009년, 고구려는 자랑스런 대일본제국의 식민지이다.

 

대일본제국은 일본열도, 태평양 전체와 북아메리카대륙 서부, 알래스카, 만주국,

 

동부당국(唐), 고구려, 타이완으로 이루어져있다.

 

고구려인은 쇼와 63년(1988년)에 제정된 고구려인차별금지법에 의해 차별 받지않고

 

내지인(일본인)과 동등한 대우를 받으면서 살아간다.

 

고구려는 바로 얼마전에 일어난 일본문화연구소 테러사건으로 시끌벅적하다.

 

동당(唐)보다 더 서쪽으로가면 황하를 경계로 위로는 漢 인민공화국,

 

남으로는 당(唐)민국(자기들은 대한(漢)민국이라고 말한다.)이 있다.

 

이건 만약의 역사이다.

 

아, 내가 봐도 참 잘만들었다.

 

내가 이 소설을 쓰기 시작한 계기는

 

교토대학에 다닐때, 역사학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난후였다.

 

나는 그 강의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후에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책을 쓰기 시작한것이다.

 

후훗...

 

연방인들도 바보다.

 

내가 이렇게 숨어서 버젓이 글을 쓰고있는데...

 

잡지도 못하다니...ㅂㅅ들.

 

"철컥."(수갑 채우는 소리)
"박영세, 당신을 국가 유지 보안법 위반으로 체포합니다."
"으윽! 결국에 나를 잡는데 성공했군. 하지만 한손이 자유로운데 이걸 어쩌나?"
"철컥, 탕"(총을 장전하고 쏘는소리)

 

"병신. 우리는 총이 없는줄아나."
"이걸 어쩌나, 국제형사단(인터폴)에서 생포를 요구했는데."
"걱정마. 잘 둘러대면 되겠지. 국제형사단에서도 이런 인간 필요없을걸."

 

 

 

 

 

 

 


일본근대연표

 

라고 해도 적을게 별로 없다.

일본역사에 있어서 중요한일은 한가지도 없기때문이다.

 

 

2008년 일본은 역사에 있어서 찾아볼수없는 경제위기를 겪은나라이다.

 

정식국명: 일본 민주공화국

 

국기: 히노마루(일장기)

 

원-엔 환율: 1원-1엔(1995년부터 고정 환율)

 

경제력: 세계 185개국중 최하(꼴등)

 

인구: 3815만 명(2007년 기준)

 

국민소득: 6024원(세계 최빈국기준이 6000원이다.)

 

영토: 부여열도의 남단(자신들은 일본열도라고 부른다.)

경계는 도야마만(灣)도야마시 에서부터 스루가만내 시미즈시까지를 경계로

서쪽이 일본, 동쪽이 부여이다.

 

2008 사(4)국시대 - 2부

4국(고구려, 신라, 가야, 부여)의 현재 모습 간단하게 살펴보기

 

2008년

 

- 평한황 20년, 한국연방의 중심국가 고구려황국 -

 

현재 고구려는 세계최대국가중 하나이다.

본토와 해외영토까지 포함하면 3억의 인구에 실질적 연간 국민소득은 23만원이다. 수도는 평양성특별시이다.

길거리에는 평한황 즉위 20주년 축하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고, 대동강 변에는 대형 불꽃놀이가 열리고 있다.

고구려의 위인으로는 1392년, 고구려 남부의 분리독립운동을 막은 이성계 대막리지, 1959년 노서아(러시아)

와 협상하여 현재의 북방영토를 이룩해낸 백범 김구 대막리지등이 있다.

 

- 대화 7년, 역사상 4번째 여왕이 즉위한 신라국 -

 

신라는 1945년 2차대전에서 패전했지만 세계 제2의 경제 대국이 된 나라이다. 연간 국민소득은 고구려와 비슷한 20만원이다.

수도는 서라벌특구(S.D.C)이다.

자랑거리로는 전세계인들의 축제 한가위와 인류최고의 항공우주기관 첨성대가 있다. 

 

- 근초고 2세 2년, 고구려의 영원한 동맹 부여(백제)제국 -

 

부여는 지구상 최대의 해양 대국이다. 동쪽으로는 송도(독도)와 일본열도의 절반(부여 열도)를 가지고있다.

남부여대륙(호주 대륙)의 부여 공화국은 부여 연방(커먼웰스보다 유명한 느슨한 형태의 연방체)의 충실한 일원이다. 연간 국민소득

은 18만원이다.

 

- 대한반도 유일의 대통령이 국가원수인 나라 가야국 -

 

가야는 562년 멸망한 가야연맹을 이은 국가로서, 1915년 1차대전 종전과 함께 5년간의 신탁통치를 거쳐 완전 독립한 국가이다.

현재 대통령은 17대 이병만이다. 연간 국민소득은 대한반도내에서 가장 적은 12만원이다.

 

2008 사(4)국시대 - 1부

2008 사국지 (四國志)

 

이 소설은 고구려, 신라, 백제,가야의 사국시대가 현재까지 계속되고있다는 전제하에 쓰는것입니다. 양해해주시길 바라면서

 

프롤로그

 

아주 오래전 신라, 고구려, 백제 삼국은 한반도와 만주일대에서 엄청난 세력을 떨치고있었다.

삼국을 자기위주로 통일하기를 희망한 신라는 가야를 삼킨뒤, 당나라를 12년간 설득해 서기 660년,
마침내 13만 당나라 군대와 5만 신라군대를 이끌고 제일 먼저 백제로 향한다.

 

--- 여기서부터 대체역사시작---

 

하지만 도중에 심각한 전염병이 돌아 김유신과 소정방이 병에 걸려 죽었다.

당황한 당나라와 신라 군사들은 급히 본국으로 돌아가고, 두 나라는 그들이 가지고 온 바이러스때문에 멸망의 위기에 처한다.

당시 고구려에는 전염병을 치료할 수 있는 비법과 약재가 있었다.

결국 고구려가 치료제를 제공하는 동시에 그 조건으로 당나라와 신라 영토 일부를 원했다.

당 조정은 눈물을 머금고 이 조건을 수락하여 대릉하 동쪽의 영토를 고구려에 넘겼다. 신라조정은 끝까지 버티고있다가 백성의 3분의 1이 죽게되자 결국 조건을 수락하여 한강 이북의 영토를 넘겼다.

고구려가 이정도까지 성장할수있었던 이유는, 연개소문이 662년에 죽지않고 전염병에대한 면역의 획득으로 십여년을 더 살았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신라의 삼국통일 정책은 실패로 끝나고, 후에도 몇번의 삼국통일의 시도가있었지만 모두 다 실패로 돌아갔다.

백제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이 시작한 영토확장정책으로 왜(倭)국과 협상을 벌여 동일본(스루가만 에서부터 도야마만까지가 경계, 허허벌판이던 간토(關東(백제명 동경)), 도호쿠(東北), 훗카이도(北海島 : 그당시에는 황무지, 백제명 동북도))를 획득하고, 서쪽에는 당을 위협하여 산둥반도, 대만, 홍콩일대를 차지하였다.

 

664년, 백제는 제국을 선포하고 부여제국이 되었다.

이로써 고구려의 선조 주몽이 태어난 북부여는 고(高)부여가 되었다.

 

이듬해, 고구려는 당나라를 정복하였다.

665년 4월 16일, 고구려군이 치열한 전투를 치러 당군을 전멸시키고 장안에 입성, 당나라는 건국한지 47년 만에 멸망하였다.
한족은 서쪽으로 강제추방 되었으며, 수억명중 2~3억명 가량이 기근과 피곤함,전염병등으로 죽은걸로 추산된다.
고구려는 고구려의 명령만을 따르는 괴뢰국가인 중화국을 세운다.

그리고 고구려는 황(皇)국을 선포했다.

 

부여제국과 고구려황국 두나라는 그해 부·려동맹을 맺었다.

(이 동맹은 2008년 현재까지 지켜지고있다.)

 

국가멸망의 위기를 간신히 면한 신라는 장보고의 후손들에 의한 반란(장의 난(張의 亂))이 일어나,

김씨 왕조가 멸망하고, 장(張)씨 왕조가 들어서게된다. 그 뒤, 장씨왕조는 쇄국정책을 펼쳐 나라의 문을 꽁꽁 닫았다.

 

고구려황국은 저 실크로드 너머에 또 다른 세계(유럽, 중동ㆍ인도)가 있다는걸 알게되고, 여러나라와 수교함으로서 한민족 최초로 세계로 뻗어 나간 국가가된다.

 

시간은 흘러 1853년, 미국은 페리제독을 보내 부산에 군함을 출현시켜 충격을 주었고, 이듬해에 미ㆍ신 수호통상 조약을 맺어 신라를 개항시키게 하였고, 신라는 평흥유신으로 말미암아 급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고구려, 부여는 이미 유럽의 여러나라와 견줄만한 강대국으로 성장해있었다.)

 

1905년, 신라 - 러시아 전쟁이 발발했다. 결과는 신라의승.

이로써 신라는 강대국으로 인정받는다.

 

1909년 10월, 가야의 독립을 주장하던 안중근 고구려 외무성장관이 신라의 첩자 일본계 신라인 이등문 에게 암살당함.

고구려는 분노하여 선전포고. 신라와 동맹국이었던 영국ㆍ러시아도 동맹보호를 명분으로 개입, 제1차 세계대전 발발.

 

1915년, 가야를 독립시켜주는 조건으로 전쟁종결.

 

1929년, 부여에서 일어난 경제대공황으로 세계가 패닉상태에빠짐.

세계에서 제일 심한 인플레이션을 겪고있던 독일에서 히틀러등장. 1933년 총통에 오름.

 

1937년, 군사력이 막강해진 신라, 독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추축국형성. 신라와 영국ㆍ프랑스 동맹 깨짐

 

1939년, 제2차세게대전 발발. 고구려ㆍ가야, 영국, 프랑스등 으로 이뤄진 연합국 참전

 

1941년, 미국ㆍ부여, 러시아 참전. 신라와 일본은 파죽지세로 인도네시아, 호주점령.

 

1944년, 신라ㆍ일본 연합군, 미드웨이 해전 대패.

 

1945년, 3월 30일, 독일의 드레스덴에 원폭투하, 독일항복.

이탈리아는 무솔리니의 처형으로 항복.

8월 6일, 신라의 안동에 원폭투하.

8월 9일, 일본의 가고시마에 원폭투하.

8월15일, 신라항복. 일본은 항전계속.

 

1946년, 2월 4일, 일본의 수도 교토에 대공습.

2월 17일, 히로시마에 원폭투하.

2월 19일, 일본항복, 제2차세계대전 종료.

 

1949년, 고구려의 주재로 세계연합(WN)결성.

 

1954년, 신라, 경제회복선언.

 

1961년, 4월 19일, 가야에서 대규모 민주화 시위 발생. 대통령이 하야함으로서 시위 종료.

 

1964년, 부여의 동경에서 올림픽개최.

 

1970년, 고구려의 진남포에서 만국박람회(EXPO) 개최.

 

1988년, 고구려의 서울에서(서울은 한강을 경계로 남쪽은 부여의 한성광역시)올림픽개최.

 

2002년, 고구려ㆍ부여ㆍ가야ㆍ신라 4개국 동시에 월드컵 개최, 우승은 고구려

 

2005년, 고구려ㆍ부여ㆍ가야ㆍ신라, 大한(大韓)연합결성. 부여의 사비시에서 '반동맹시위대'의 시위대장이 연합결성에 규탄하며 동사비역에서 자폭. 742명 사망, 1397명 부상

 

그리고 2008년, 세계는 한국연합을 중심으로 돌아가고있다. 미국은 남북으로 분단되어 국가의 힘이 약해진 일명 "찌질이"나라에 불과하며, 일본은 2차대전이후 경제 회복이 되었으나 1990년대 초반, 거품경제가 붕괴되면서 국제통화기금(IMF)의 도움을 받아 겨우 회생한지 1년도 채 안된다...

 

===================================================================================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점은 이 소설은 타임슬립물도, 평행우주론에 근거한것도 아닌

 

"만약에 원래의 역사가 이렇게 되었다면..."

 

이라는 생각을 갖고 쓴겁니다. 읽으시는 여러분들 오해 없으시길...

 

알아두면 좋은 라틴어 단어들

가지다 possidere

감옥 carcer ("출발점"의 의미도 가집니다)

강 fluvia

개구리 rana

깨끗함, 순결, 순수성 puritas

거인 gigas

거짓말 mentior

거품 pusula

검다, 검어지다 nigreo

검은, 침울한, 음울한, 음산한, 슬픈, 비통한, 불행한 ater

검은, 흑색의, 어두운, 불길한, 음침한 niger

검은 색 nigredo

고독 solit do

고양이, 담비, 족제비, 도둑 feles

곰 ursa

공간, 방 spatium

꽃 flos

공포 metus

관습, 관례, 품행 mos

교육, 훈련, 규율, 소양 disciplina

교활 tricari(계략을 꾸미다)

구원 salvatio

꿈 somnium

그리움, 갈망 desiderium

그림 회화 pictura

그와같이 sicut

기억 memoria

너의 tuus

남동의, 동쪽의 eurous

남동풍, 동풍, 바람 eurus

남쪽 meridiana

날(day) dies

노래 canto

노래, 대중가요 odarium

노인, 할아버지 pappus

논리 losica

눈 (snow) nix

눈 (eye) oclus

눈동자, 어린 소녀 pupula

눈동자, 남자아이, 아동 pupus

눈물 lacrima

늑대 lupus

늙은 senex

다양, 갖가지 variatim

달 mensis

달팽이 coclea

돕다 iuvo

마음 cor

마지막 finis

말 equus

망각 oblivio

멸망, 죽음 interitus

모든 omne

모이다 colligo

목장지대, 넓은 들판 prataria

무한대 infinitas

문 porta

문화 cultura

물 aqua

미안해 deliquo

불쌍한 miser

붉은 악마 ruber diabolos

바다 mare

바람 aura(미풍)

빨간 rubeo

밤 noctu, [밤에, 부사]

별, 은방울꽃 aster

별 stella

보석, 진주, 식물의 새싹 gemma

작은 보석, 작은 싹 gemmula

비밀 secretus

빛 lumen

빛나는 luminosus

빛나다 luceo,

사랑 amor

사랑해 amo

(너를 사랑해 amo te)

사자 lion

사탄 tentator

상, 모습, 모상 imago

(날아다니는) 새 aves

샘물 fons

생각하다, 여기다 openor

선물donum

성스러운 sanctus

속임수(가짜) fraus

술 vinum

슬픔 mastatia

시간, 시대 tempus

신 divus

신 deus

신선한 recens

신의 성질을 지닌 divinus

신성 sacrare

신성한 sacer

심벌즈 cymbalum

심복의 devotus

심장, 마음 cor

아름다운 pulcra

아침에(아침) mane

악마 diabolus

악몽 incubus

안녕 ave

안식 requies

~에서 in

여우 vulpes

여인 femina

영원 sempit rnus

영원, 항속성, 불멸성 constantia

영원한 aeternus

영혼 spiritus, anima

예견하다(신의섭리) providere

예언, 신의 말씀 propheteia

예언자 prohetes

용맹 brabus(난폭한의 뜻을 가지는 약간 부정적인 뜻)

오아시스 oasis

우리 noster

우울증 melancholia

우정 amicitia

우주 mundus

이론 theoria

이빨 dens

이슬 ros

인형, 소녀, 아가씨 pupa

인형 pupulus

자연 natura

재능 talentum

전체 totum

전환(시키다) converto

젊은이 juvenis

조랑말 caballio

조화 cosmos

종(bell) campana

종(춤에 동원되는 작은 종) crotalum

종이 papyrus

죽다 morior

죽음 mors, mortis

지옥 Hades

지혜 sapientia

진실함 cordium

진주 margarita

짖는 소리, 으르렁대다, 캥캥거리다 oggannio, gannio

천사 angelus

친구(여자) amica

친구(남자) amicus

태양 sol

파란색 caesitas, cumatilis

패물, 장식, 보석 ornamentum

피 cruor

하나뿐인, 유일한 sola

하늘 caelum

하늘색, 푸른색, 청색 caeruleum

항속성, 영구성 constantia

향기 odor

행복 felix

행운 felicitas

허리 lumbus

혈통 stirps

혼돈 caos

힘 potentia

희망 spes

네이버 지식iN 펌입니다~

2008년 9월 7일 일요일

[패러디]일본침몰 고자라니판 일본-고자-침몰

일본침몰 9권중 멋진(-_-;)장면들이 있길래 유행하는 고자라니를 합성해 보았습니다.

 

 

야마시로판 고자라니

 

 

 

오노데라도 너무 무리한 나머지 고자가 되고 말았습니다…(지못미 오노데라ㅠㅠ)

2008년 9월 6일 토요일

요즘들어서 방문자수가 부쩍 늘어나서 기분이 무지 좋습니다.

 

저는 매일매일 방문자 기록이 깨지는 재미에 블로그를 하고있답니다.

2008년 9월 5일 금요일

[뉴스]3085안타를 만든 장훈의 손

 


[스포츠서울닷컴 | 박정환기자] 지난 8월 28일이었다. KBS 1TV 휴먼 다큐 프로그램 '사미인곡'에서는 일본 프로야구 통산 안타 기록 보유자 장훈(68)의 굴곡진 삶을 반추했다. 방송은 1980년 5월 28일 장훈이 3000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연결시킨 롯데 오리온즈(현 롯데 마린즈) 가와사키 홈 구장을 첫 장면 삼았다.
그리고 현재. 장훈이 일본 TBS 방송의 한 패널로 녹화를 하고 있다. 장훈은 현역 은퇴 후 25년 동안 TBS TV와 라디오 등에서 전속 해설자 활동을 한 후 2006년 프리랜서가 됐다. 그러나 고희를 앞둔 나이에도 으리으리한 눈빛이 여전하며 당당한 풍채를 간직 중이다.

또 해설자로서의 뼈 있는 한마디 역시 그대로였다.
아이자와 다케시 TBS 프로듀서는 "장훈 선생님은 꾸민 듯한 말이나 듣기에만 좋은 칭찬을 하시는 일이 결코 없다. 솔직하게. 확실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씀하시는 훌륭한 분이다"고 말한다. 장훈의 이런 정체성은 어머니와 형의 영향. 재일 교포란 신분으로 경험한 숱한 차별.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 등에서 비롯됐다.
잘 알려진 대로 장훈은 4세경 불을 피워 놓고 고구마를 굽다가 급히 후진한 트럭에 떠밀려 오른손 화상을 입었다. 장훈의 약지와 새끼 손가락은 엉겨 붙었고 손 전체가 굽어 버렸다. 장훈은 "보통 사람들이 손을 보면 깜짝 놀란다. 은퇴한 이후 처음 밝혔다. 현역 때는 말하지 않았다. 변명 거리일 뿐이니까"라고 말한다.


장훈의 평생 친구인 고교 동창 야마모토 아쓰무는 자서전을 통해 이렇게 소회한 바 있다. '장훈이 숙소로 왔다. 곁눈질로 흘낏 보니 배트를 놓은 채 창문을 열고 있었다. 장훈은 두 손을 펼쳤는데 놀랍게도 바닥이 피로 물들었다. 장훈의 손바닥은 그칠 줄 모르는 연습으로 딱딱하다. 나무처럼. 그게 벗겨질 정도면….'
'놀라움에 소름이 끼쳤다. 나는 누워서 장훈의 얼굴을 보고 또 놀랐다. 천장을 응시하는 그의 얼굴에서 굵은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진정 꿈을 가져 보지 않은 사람은 장훈이 어떤 심정으로 손바닥이 벗겨질 만큼 배트를 휘둘렀고 무엇이 남자를 울게 만들었는지 모를 것이다.' 장훈은 그렇게 훈련을. 야구를 했다.


junghwan@media.sportsseoul.com

======================================================================================

 

내가 따로 야구에 관심이 있어서 이기사를 올린것이 아니라

나와 동명이인이라서(-_-;)

(아버지가 저 야구선수의 이름을 따서 지어주셨음. 공교롭게도 난 장씨다.)

2008년 9월 1일 월요일

-프롤로그-

21세기의 인류는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고 있었다.

세기초의 급속한 발전속에 개개인들의 생각은 인류가 우주에서 최고라는 오만함과,
점차 알수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이 두가지로 뒤바뀌어 가고 있었고,
인류가 자신을 깔보고 오만함에 취해있음에 격노한 신은 2012년,
아포칼립스를 일으켜 지구를 멸망시킨다...

슈퍼화산 폭발과 갑작스런 대지진, 급속도로 진행되는 지각변동과

아마겟돈 주의자들이 일으킨 제3차 세계대전...
신이 일으킨 것 같은 일련된 전쟁과 재난으로 당시 전 지구인류 71억명중 56억명이 사망했다.

아포칼립스 후, 인류는 쇠락의 길에 접어드는듯 싶다가 다시금 부활하였다.
그렇게 깨어난 인류는 신의 도움을 받아 마음이 완전히 청결해 졌으며,
그들은 모여 당시의 통일로 세계의 강자로 떠오르던 대한민국을 위시로 이른바 '착한 집단' 을 형성했다.

빅뱅이후 이 우주에는 하나의 거대한 법칙이 적용되고 있었는데, 그 유명한 "모든 작용에는 반작용이 따른다"는 이론이다.
당연히, 온갖 악(惡)의 발상지였던 미국을 중심으로 한국의 '착한 집단' 과 반대되는 '악한 집단'이 형성되었고,
항상 '착한 집단' 을 농락했다. 이대로 당할수만은 없었던 '착한 집단'은, '악한 집단' 을 공격하여 제4차 세계대전을 일으킨다.

지구상 최강의 두 세력이 충돌하면서 다시금 재앙이 벌어졌다. 그러나 그 피해는 인류가 아닌 자연이 피해를 보게되었다.
'악한 집단' 이 날린 핵폭탄 3발이 남극을 강타하면서 모든 얼음이 녹아내리는 바람에 제2차 아포칼립스가 일어난다...
피해는 지난번보다 덜했으나 '착한 집단'의 동맹국이었던 일본이 지각변동으로 국토의 대부분이 가라앉고 말았다.

4차대전이후, '착한 집단'은 선함의 수호와 집단의 존속을 위해선 '국가화'가 필요하다는걸 깨닫고,
한국과 중국, 유럽연합, 독립국가연합, 동남아시아 연합과 오스트레일리아를 끌어들여 "선(善)"을 세운다.
'악한 집단'도 미국과 남미, 아프리카의 국가들과 중동일대를 끌어 모아 "악"을 세웠다.

선과 악이 세워진 3700년대에 이 둘은 정전협정을 체결하여 서로 간섭하지도 말고, 서로에 대해 신경끄고 지내기로 하였다.
그 결과, 당시 지구인류 32억명의 대부분이 '긍정적 피드백'-이른바 자기에게 나쁜건 하나도 듣지않고 좋은것만 골라서 보고듣는 현상-을 앓게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현상은 점차 사라져갔다.

선과 악의 대결은 지난 수천년동안 인류가 은하너머로 까지 진출할 수 있게까지 해주었다.
"선"과 "악"은 전 우주를 양분하고 있었다. 지구의 국가들에 복속되거나 교류하던 여러 은하에서 "선"과 "악"의 국지적 충돌이 빚어 졌으며, 소은하단간의 스타워즈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 둘의 대결은 사상 최고의 경쟁체제를 낳았으며, 이 경쟁은 사상 최강의 기술을 손에 넣게 해주었다.

신의 힘이라 불리는 "기술을 창조하는 기술."
선은 5900년대에, 악은 6200년대에 발견하여 이 기술로 하여금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었다.

지구가 점점 평화를 되찾아가자, 사람들은 여가를 중요하게 여기게 되었고, 끝내주는 여가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시간여행을 즐기기 를 원했고, 타임머신을 만들려 했다. 타임머신은 이론적으로 실제로 만들수 있었다. (기술이 대중에게 공개된건 2315년이다.)

실험결과, 이 우주는 평행우주가 아니며, 수백,수천의 다른 우주들이 여러개의 차원으로 이어져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평행우주가 아니라는 결과는 역사를 바꿀수도 있다는 이론을 입증 시켰고, "선"과 "악"은 이것을 이용해 커다란 모험을 결심한다.

제일 먼저 시작한것은 "악"이었다. "악"은 "물리ㆍ논리적 시공간 다차원 도약 기술 장치" 즉, 타임머신을 이용해 역사 바꾸기에 돌입했다. "선"또한 이를 눈치채고 행동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선은 가장 행운의 날에 이 작전을 개시하기로 하였다. 그날은...

 

 

서기 7777년 7월 7일 17시 00분

-작전 실행 7분 남음-

"아니 왜 하필이면 저냐구요?! 네? 5770년 전으로 가서 악을 막아야하는건 잘 알겠는데 그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이 왜 저란 말입니까!
정녕 다른 사람은 안되나요? 제가 과거로 가서 예수처럼 과거를 깨우칠 선지자가 되란 말씀입니까?"

이번 작전에 어이없게 뽑히게된 한 젊은이가 관계자들 앞에서 자기는 몰랐다며 정말 억울하다며 지금이라도 그만두면 안되겠냐고 하소연 하고있었다.

"그건 자네가 이 일에 가장 적합하다는 판정이 나와서였네, 인자성군. 자네 뒤에 이은 2등이 자네보다 40%나 떨어진다는건 뭘로 설명할텐가? 그리고, 어제 말해주었으면 진작에 바꿀수 있었을텐데 왜 지금와서 이러는가?"

"크흑...하지만, 이건 정말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아니, 자네는 반드시 이 일을 하도록 되어있네. 자네의 운명이지."

"이런식으로 운명을 받아들이란 건가요? 운명의 여신도 너무 절망적으로 가혹하군요..."

"인자성씨! 빨리 탑승하시죠! 얼마 안남았습니다!"

"만약 이게 저의 운명이라면, 전 역사를 완전히 뒤집어 놓겠습니다. 조금은 가혹하겠지만은..."

"그렇다면 이것들을 가져가게나. 자네가 생각하는 목적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걸세."

관계자 한 명이 묵직해 보이는 일명'007서류가방'을 주었다.

"이것은..."

"과거인들에게 도움이 될걸세. '그 기술'과 지침서가 들어있지."

"막 퍼다 주시는 군요. '그 기술'까지 주다니."

"자, 됐으면 빨리 가게! 시간이 없어! 늦게 가면 악이 선수를 칠거야!"

"그럼 모두들 안녕히 계십시오! 운만 좋다면 다시 볼 수 있을겁니다!"

"나중에 우리를 다시 본대도 못알아 볼수도 있네. 하여튼 잘갔다오게나!"


인자성이란 그 청년은 타임머신에 탑승해 순식간에 시공간을 도약했다.


"워프게이트 오픈! 차원 도약을 실시합니다!"

"차원 도약 개시 준비, 5...4...3...2...1...출발!"

"크허어어어어어어어엌!"

-쉬우우우웅-

'뭐지? 기계가 나갔나?'

-시공간 차원 도약 이동 시작!-

시공 차원 도약의 과정을 모르던 인자성은 어리둥절했다.
갑자기 앞이 밝아오면서 과거로의 이동이 시작되었다.

"우와, 기분이 황홀하군...시간의 터널을 통과 중이라니..."

인자성은 주위의 모습을 보고 황홀경에 빠져들었다.

"T-7777s2, 현재는 어딜 통과하는중이지?"

-현재는 2700년대이며, 목적 시공간까지는 앞으로 3분여가 더 소모되겠습니다.-

"3분이라...고생이 시작되는것도 얼마 안남았구나..."

갑자기 버저가 울리면서 경고메세지가 떴다.

-경고! 미확인 도약 장치 발견! 소속은 악입니다. 공격가능성 100%-

"공격이라고? -쿵- 크아악!"

뒤에서 악의 시공이동군단이 공격해오고 있었다.

"어떻게든 저 선의 선지자를 없애야만한다! 총공격을 퍼부어라, 위대한 악의 제군들이여!"

인자성은 위기감을 느끼고 음파형자동공격장치로 악을 공격했다.
하지만 모두 빗나가고, 결국 당하고 말았다.

-악의 공격으로 인해 예정착륙지에서 벗어났습니다! 추락합니다!-

"뭐라고? 조금만 더 버텨봐! 지금은 예정에서 얼마나 벗어났지?!"

-본래 도착 예정 시간대인 2007년의-2년 입니다-

"?????????"

-쿠웅-

 

 

 

 


......

 

 

 

 

 

 

21세기 초엽은 대혼란이 시작되던 시기였다.

악이 과거로 가서 벌여놓은 짓은 그야말로 가관이었다.

미국의 중동에서의 이권을 위해 빌미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9.11테러였다.
미국은 자국민 7000여명을 죽이고 나서 "테러와의 전쟁"이란 명분으로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했다.
그리고, 독재자 후세인을 축출하고 이라크를 자유화 시킨다는 명분으로 이라크 전쟁을 일으켜,

결국 후세인을 잡아내고만다.

이 모든일을 시키도록 뒤에서 부축한것이 영국의 "브리타니아 함대", 미국의 "팩스아메리카나 함대"였다.

"함대"라는 집단은 1980년대 영국의 브리타니아 함대를 시작으로 이후 20년동안 전세계에서 출몰하였다.
이 집단의 성격은 우리가 보통 알고있는 군의 함대와는 달랐으며, 또한 그 설립의 주축이 청소년이었다는 것에 대해 '무슨 만화라도 찍는것인가? 청소년만 나오게'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등장하였다.

21세기 초반에는 더욱 더 함대들이 우후죽순으로 난립하게되었다. 심지어는 '나라 하나마다 함대 2개씩은 꼭 있다'라는 말이 나올정도였다고 하면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갈것이다.

각 국가에는 선의 도움을 받아 세워진 함대와 악의 도움을 받아 세워진 함대가 존재한다.
일본에도 선의 도움을 받은 "니혼 함대"와 악의 도움을 받은 "데이고쿠 함대"가 있었다.

그와 달리 한국은 여태까지 이렇다 할 함대가 나타나지 못했다.

 

2005년 여름의 어느날, 한국에도 운명적인 날이 찾아온다.

 

"끄윽...여긴 어디지?"

인자성은 정신을 차리고 타임머신에서 나와 주위를 둘러봤다.
주위는 죄다 벼를 키우는 논뿐이었다. 조금 떨어진곳에 번화한 도시가 있었다.

"위치는... 과거 지구의 좌표로봐서 한국이 맞는 것 같군..."

-부스럭-하는 소리가 나자 인자성은 곧바로 타임머신안으로 숨었다. '누구지?'

 

한 소년이 타임머신 근처를 서성이고 있었다.

"이건 뭐지?"


==========================================


마침내 제 머릿속에서 5년동안이나 구상해온 시나리오를 제대로 못쓰는 글로나마 올려봅니다.
너무나 방대한 얘기라 장기간에 걸친 연재가 될수가 있습니다.
다음에 이어서 연재가 되는 때는 확실히는 못 말하겠습니다. 다만 2~3주 이내거나 필(!)을 받으면 사흘안에 올라갈수도 있겠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이 이야기는 그냥 제 망상에서 비롯된 겁니다.
심기가 불편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