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31일 수요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는 반드시 소가 쥐를 밟아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2008년은 무자년(戊子年)이었네요. 쥐의 해….

 

시간은 멸망을 향해 흘러갈 뿐이고….

인간은 멸망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을 뿐이고….

 

 

2008년 12월 26일 금요일

아... 만화 일본침몰 연재 종료.

마침내 "일본침몰"도 연재가 종료되었군요. 잇시키 토키히코 선생이 장장 3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서 빅 코믹 스피리츠에 연재한 130화의 이 만화는 일본이 침몰하면서 일어나는 패낙과 그 속의 인간군상등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잇시키 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

 

아... 허전합니다. 전 아직 11권 밖에 못봤는데 말이죠.

학산문화사는 빨리 13권까지 내놓지 않으면 내가 폭탄을...(응?)

 

저도 빨리 타이타닉 연재나 해야겠습니다. 놀 시간이 없어요.

 

p.s. 15권 안으로는 끝날거란 예상이 들어 맞음. (근데?)

 

 

 

2008년 12월 12일 금요일

우분투 설치했습니다. 근데...

근데...
어제부터 일어난 일련의 사건에 의해 소중한 자료들이 모두 날아갔습니다.
(소설은 미리 백업해놔서 다행이지...)

사건의 발단은 주분투를 설치하려는 욕심에서였습니다.
(주분투? : Xubuntu, 기본 X윈도우를 그놈으로 사용하는 우분투와 KDE를 기본으로 사용하는 쿠분투(Kubuntu)와 달리 가벼운 X윈도우인 Xfce를 사용하는 우분투의 개조된 배포판.)

저희집 컴퓨터 사양이 7~8년전에는 최신형 사양이었습니다.
펜티엄 3 866EB 코퍼마인에, 256램, 30기가 하드, 지포스 2 mx400, 나오는건 한숨...

주분투 깔았다가 우연히 옛날 운영체제들을 설치해보고 싶단 욕심에,
OS/2 Warp4(전설이다!)를 깔아보기로 했습니다.

난...
파티션 설정 잘못했을 뿐이고!
잘쓰던 XP까지 모두 날려버렸을 뿐이고!
소중한 동영상까지 모두 날아갔을 뿐이고!

이렇게 된거, 그냥 XP로 통일 하려는 찰나에 주문했던 우분투 시디가 도착했습니다.

결국,
7기가 XP에, 14기가 우분투, 640메가 스왑, 7기가 유틸.
지금 이렇게 해놓고 쓰고 있습니다.

자료걱정은 안하냐고요?
전 백업정신이 투철한사람이기 때문에 모두 USB에...

난...
일부만 백업했을뿐이고!
소설자료가 모두 날라갔을 뿐이고!
즐겨찾기 모으려면 시간이 많이걸릴 뿐이고!
(전 뭔가 따로 꾸미는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폰트는 바꿔줘야 겠습니다.)

여러분, 백업은 충실해 해놓고 삽시다. 정신건강에 이득이 됩니다.

2008년 12월 11일 목요일

무료 도메인하나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네이버에서 무료도메인 나눠주기 행사를 하고있더군요. (pe.kr)


약 2년동안 무료로 쓸 수 있고, 기간은 이번달 말일까지입니다.
단, 선착순이라서 50,000명까지만 신청받습니다.

저도 이 빠지면 안될것 같은 행렬에 껴서 aeterna.pe.kr 하나 만들었습니다. 

2008년 12월 8일 월요일

사람 목숨 쥐락펴락하는 네이버

활동 잘하는 가수가 갑자기 왜 죽었나하고 들어가보니

무대에서 추락사고...

한글자 차이에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군요.

2008년 12월 7일 일요일

눈오는 날 웬 군용 햄버거?

오늘, 눈이 저 하늘 높이 에서 강림할 때에 동생이 친구네 집에서 군용 햄버거를 싸들고 왔습니다.

것도 죄다 유통기한이 오늘까지임. 아주머니가 이걸 주면서 "먹고 나서 봉지는 반드시 검은 봉지에다가 넣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답니다.

이런 것 괜찮나요? 군용이라면 PX에 있어야지 왜 민간인들 손에서 돌아다닌답니까?

그리고 덤으로 맛스타 포도잼까지 딸려왔습니다. 지금은 왠지 꺼림칙해서 가만히 놔두고 있네요..

2008년 12월 6일 토요일

[기타]지진 이야기(동북아시아 지각대변동 시나리오 포함)

매립지의 지반은 수십년, 수백년이 지나도 굳지 않아서 많이 위험하다고 하는 군요.

아무리 공사를 튼튼하게 했다 해도 지진같은 것에 지반이 액상화 현상을 일으켜 다 무너진다고 합니다.

한국의 연약지반에 자리잡은 매립지중 가장 커다란 매립지가 김포매립지, 송도국제도시 등이 있는데 매우 위험합니다.

 

특히 한반도 대부분의 기반암이 화강암이라 지진 파동의 전달이 용이해져서 피해는 더 크게 납니다.

작년 1월달 평창지진때 전국이 뒤흔들렸습니다. 규모 4.8의 중약진정도의 규모였는데 말이죠.

 

이 상태에서 한반도내에서 가장 위험한 활단층인 추가령 구조곡이나 양산단층에서 진도 7~8의 강진이 일어난다고 생각해봅시다.

 

추가령 구조곡의 경우 한반도의 중앙부를 가른 활단층이 서울을 관통하고 있기 때문에, 지진대비가 안되어있는 서울에서 강진이 일어나면 수도권으로 피해가 전가되면서 최소 200~300만명정도가 사망할 것으로 봅니다. 인천의 송도국제도시는 액상화현상으로 대규모 침하를 보이겠죠. 일이 커질 경우 침하의 수준이 침몰로 높여질 수 있습니다.

 

부산도 양산단층이 있는한 안전하진 않습니다.

양산단층이 붕괴되어 반도에서 분리된다면, 포항-경주-울산-부산 라인이 궤멸됩니다.

포항의 거대 제철소를 잃고, 경주의 소중한 문화재들이 사라지고, 한국의 밥줄중 하나인 울산 조선소가 붕괴되고, 부산은… 적어도 이 라인 거주자의 100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겠죠.

 

지진대비가 잘되어있는 일본 도쿄도 8이상의 강진에는 400만이상이 사망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2005년 일본정부 중앙방재회의에서 발표한 도쿄지진시 상정 사망자 1만1천명. 겨울 저녁 6시, 매그니튜드 7.3의 조건까지 붙어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엔 문제점이 있습니다.

대도시의 거대지진에서 주로 발생하고, 가장 우려해야할 피해들이 누락되어있다는 겁니다.

이 중에 "교통피해 2%, 사망자 약 200명." 수치를 너무 낮게잡았습니다. 오후 6시의 러시아워때에 고가도로 붕괴되고 도쿄도내의 지하철, 전철역이 모두 쓸리면 대략 200만의 사람들이 죽습니다.

 

매립지인 오다이바나 추오구, 코토구의 매립지들은 아예 가라앉습니다. 진앙이 어디냐에 따라 피해가 커질 수도, 작아질 수도 있습니다. 진앙이 도쿄만이면 최악의 경우 도쿄 동부전역의 침수까지 상정해야합니다.

 

일본의 경우 최근 반년동안 이렇다할 큰 지진이 없었습니다.

소규모의 지진들로 지각의 에너지가 방출되고 있는데 서일본이나 관동지역에선 그 현상이 더딥니다.

 

서일본의 경우 2005년의 후쿠오카 지진말고는 큰 지진이 없었습니다. (이 지진때 부산까지 흔들렸죠.)

특히나 주의 해야할 중앙구조선 부분, 이 부근에서 1995년 고베대지진 이래 이 지역에선 큰 지진이 거의 안일어났습니다.

 

서일본은 많은 지질학자들이 주시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 일대에서 3연동 대지진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연동 대지진? : 시코쿠 남부의 난카이(南海), 나고야 남부 일대의 도난카이(東南海), 그리고 엔슈나다 대지의 남부와 시즈오카지역을 포함한 도카이(東海)의 세 지역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대지진.)

 

3연동 대지진은 오랫동안 거의 동시에 발생했음이 지층조사로 밝혀졌습니다.

지층에서는 액상화 현상으로 인해 지상에 분출된 진흙의 띠가 있는데, 학자들이 이 띠가 지층 저밑에 또 있다는 걸 알아내어 3연동 대지진의 주기를 측정 하였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3연동 대지진이 일어날 경우, 일본의 침몰 가능성은 한층 더 높아집니다.

 

*동북아시아 지각 대변동 예상 시나리오

 

1. 어느날 갑자기 일본열도 동부 지하의 메갈리스(Megalith, 지각판의 잔해. 슬래브로도 알려져 있음.)가 붕괴되기 시작한다.

 

2. 지상에서는 중앙구조선, 카타가미 단층이 붕괴되어 많은 사망자가 나고, 일본은 침몰하기 시작한다.

 

3. 도쿄, 오사카, 나고야등 해안가 대도시에서 지진이 일어나고, 혼슈 중앙부의 포사마그나가 붕괴되면서 일본의 침몰이 가속화된다.

 

4. 3연동 대지진이 발생하여 규슈, 시코쿠, 주코쿠와 기이반도가 순식간에 침몰한다.

 

5. 남아있는 동일본은 후지산과 다이세츠산의 폭발로 균형이 붕괴되어 사라진다.

 

6. 한국도 남부의 침수가 시작되어 부산이 사라진다. 낙동강으로 바닷물이 유입되기 시작.

 

7. 경남의 40%, 전남의 27%, 전북의 10%가 침수된다.

 

8. 송도국제도시의 침수가 시작된다. 수도권일대에서는 하수도가 역류하기 시작한다.

 

9. 압력을 못버틴 추가령 구조곡에서 대지진 발생. 수도권 궤멸.

 

10. 한반도의 남부가 분리되면서 서서히 일본으로 끌려들어간다.

 

11. 한반도 남부는 지리산과 태백산맥을 제외한 전역이 침몰한다. 북한의 해주, 남포도 침수된다.

 

12. 한국은 북한과 통일, 평양에서 제3의 건국을 선포한다. 한국의 영역은 처참하게 쪼그라 든다. 한국은 중국에게 동정심을 유발시켜서 땅값대비의 돈을 내고 조선족 자치주를 편입한다.

 

13. 일본인들 중 일부는 침몰 직전 연해주일대를 러시아에게서 사들인뒤 그곳으로 이주한다.

 

14. 일본열도는 완전히 사라지고, 그 자리는 동해(일본해)대신 JAPANESE PACIFIC OCEAN 란 이름이 붙여진다. (일본이 있었던 자리였으므로)

 

*예상 총사망자 : 한국·일본 도합 9천만명 이상

[뉴스]금성교과서 결국 ‘정부 뜻대로’ 수정 마무리

ㆍ33건 수정 가인쇄…저자들 소송 방침ㆍ교재 취소 학교선 교사들과 갈등 심화

교육과학기술부의 수정 요구로 촉발된 고교용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수정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념 편향 논란이 제기된 금성교과서는 저자들의 뜻과 달리 정부 방침대로 내용이 수정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일부 교육청에서는 교과서 관련 학교장 연수를 계속하고 있어 학교장과 교사들 사이에 갈등도 빚어지고 있다.

5일 금성출판사는 교과부 지시 33건을 수정한 ‘교과서 가인쇄본’ 제작에 착수했다. 교과서 가안의 인쇄 작업이 마무리되고 교과부의 최종 검토가 끝나는 다음주쯤이면 최종 승인이 날 전망이다. 타 출판사의 경우 저자들의 의견이 일부 수용된 곳도 있다.

중앙교육진흥연구소가 발행한 교과서의 경우 지적된 1곳을 수정할 수 없다는 저자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졌다. 천재교육은 정부와 협의해 2곳을 수정하되 저자가 거부한 1곳은 수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교과부 심은석 학교정책국장은 “출판사가 보낸 공문을 모두 접수했다”며 “역사교과전문가협의회를 통해 최종 내용을 검토하고 다음주쯤 확정 승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성교과서 저자들은 그러나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고 있어 수정 교과서 출판 작업이 순조롭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한종 한국교원대 교수 등 금성교과서 저자 5명은 출판사와 정부를 상대로 명예훼손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내겠다고 밝힌 상태다.

금성교과서를 취소하려는 학교 측과 현장 역사교사들 간의 갈등도 깊어지고 있다. 교과부가 교과서 수정 주문을 10일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고교에 전달하는 등 교과서 교체 작업에 대한 압박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교육청도 지난 3일 근·현대사 교과서 관련 연수를 실시하는 등 교과서 교체를 독려 중이다. 이에 앞서 서울·강원·부산·울산시교육청이 교과서 관련 연수를 실시했다.

경기 광명 소하고에서는 역사교사들의 반대에도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금성교과서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는 등 학운위 회의가 파행을 빚는 사태가 빚어졌다. 현재 역사교사들은 이에 반발하며 항의성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기 지역 ㅁ고에서는 역사교사들이 재심사를 거부했으나, 교감을 비롯한 타 교과 교사들이 교과서 심사를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최종적으로 학운위에서는 다른 출판사를 선택했다.

일부 고교에는 조갑제닷컴에서 제작한 금성교과서 비난 내용이 담긴 ‘거짓과 왜곡’이라는 소책자가 배달되기도 했다. 부산 ㅂ고와 ㅊ고에서도 역사교사 전원이 재심사를 거부했지만 교장이 학운위에 직권 상정해 교과서를 변경했다.

소하고 양두영 역사교사는 “설령 교과서가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수정한다고 해도 그 과정이 지나치게 비민주적”이라고 말했다.
<임지선기자 vision@kyunghyang.com>

 

결론 : 좌익금성교과서 → 친일금성교과서

 

아직도 친일하던 놈들이 진보·좌익까는걸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나본데,

 

광복이후 친일파는 행적을 숨기려 반공이나 환단고기같은 역사 개조 작업을 하여 자신이 친일인사임을 감췄음.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떠받드는 것도 친일파,

대한민국의 여당도 친일파,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아예 일본사람(일본산 쥐).

 

일본뒷구녕좀 그만빨아라.

친일파들 일본 침몰한다고 할때 반응이 궁금하다.

 

나 이제 남산으로 끌려가는 것 아녀?

 

 

 

2008년 12월 5일 금요일

마지막 조선총독 아베 노부유키의 무시무시한 예언(혐짤 포함)

아베 노부유키 (1875년 11월 24일 출생 ~ 1953년 9월 7일 사망)

일본의 36대 총리, 마지막 조선총독

이시카와현 출생. 육군대학을 졸업하고 1923년 관동대지진때 계엄사령부 참모장을 지냈다.

1939년 총리가 되어 중일전쟁 조기타결, 2차 세계대전 불개입 정책을 내세웠으나, 군부의

지지를 얻지 못해 5개월만에 단명 내각으로 물러났다.

1944년 10대 조선총독으로 부임, 이듬해 일본이 패망하자 1945년 9월 8일 서울에 진주한

미군 사령관 J.R.하지 중장 앞에서 항복문서에 조인했고, 9월 12일 총독 자리에서 물러나

일본으로 돌아갔다. 조선 총독부의 마지막 업무에서 그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우리는 패했지만 한국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대, 한국민이 제정신을 차리고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세월이 훨씬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한국민에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놓았다. 결국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으며 찬영했지만

현재 한국은 결국은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

아고라 펌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425594&hisBbsId=total&pageIndex=1&sortKey=regDate&limitDate=-30&lastLimit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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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은 결국 현실화...

지금은 11대 조선총독 츠키야마 아키히토가 지배하는 조선...

친일집단 뉼하이트(뉴라이트라는 표현을 쓰면 내 손이 썩을 것 같아!!!)는 친일파의 업적을 찬양하고 역사 교과서 수정과 수구적 · 친일적 역사강좌로 식민교육 진행중...

아베 노부유키는 진정으로 미래를 볼 줄 아는 사람이었군요.

 

덧붙여, 총독께서 친히 사격연습장에 나오시어 사격포즈를 잡는 모습입니다.

(쥐새끼 한마리가 총들고 질알하는 모습)

 

이건 뭐 병ㅅ도 아니고

하긴, 군대도 안갔다 왔으니...총을 어떻게 잡는지는 당연히 모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