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30일 수요일

일본의 끝없는 섬에 대한 집착 그리고 집착의 막장 오키노도리

진정한 암초란 바로 이런것
(무려 인공섬까지 띄워놓는 근성의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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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노토리섬
 (沖ノ鳥島)는 도쿄에서 174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태평양의 암초이다. 그러나 이 암초는 일본 본토보다 중국과 필리핀에 오히려 거리가 가깝고 경제 활동을 할 수 없는 암초이다. 1988년까지만 해도 이 암초는 만조 시에 높이 70센티미터, 가로 2미터, 세로 5미터에 불과해 파도가 조금만 몰아쳐도 암초 전체가 물에 잠겼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높이 70센티미터에 불과한 이 암초에 방파제를 쌓고 콘크리트를 바르는 공사 끝에 지름 50미터, 높이 3미터의 인공섬으로 만들어 버렸다. 일본은 이 암초가 자국의 최남단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진짜 일본의 영토는 오가사와라에서 끝나야하는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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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
는... 일본에서 만든 지도니까 넘어가고 맙니다만... 독도는 누구누구 때문에 일본으로 넘어가게 생겼네요
얼마전에 국무총리께서 친히 독도를 방문하셨다고 하는데요, 누가봐도 독도를 이용한 지지세력 끌어모으기로밖에 안보인다구요. 대통령이 화내는건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교과해설서에 싣는다고 말했을때 그때 화를냈으면 또 모르겠지만 지금 와서 생색내봤자 뭐하겠습니까. 독도가 일본으로 넘어가지않게 해군을 배치시키고 제일 필요한것은 국민들의 끊임없는 관심입니다. 요즘 경제가 어려워서 독도 신경쓸 시간이 어디있냐 하면은 그새 독도는 일본땅이 되고맙니다.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다가서면 독도는 아무도 신경쓰지 못하는 망망대해의 돌섬이 아니라 어느새 한발자국만 가면 갈수있는 우리 모두의 섬이 될것입니다. 독도는 한국땅! 일본은 용궁으로 잠수타거라!

ps. 막연하게 '독도는 우리땅'하면 외국인이 들었을때 그 '우리'의 주체가 누구인지 애매모호 할것입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분명히 하고 실질적 지배자가 누구인지 확실하게 하기위해서는
'독도는 우리땅'이 아니라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해야됩니다.
독도에 국무총리가 세워놓은 비석보고 떠올라 적어보았습니다.

ps.요즘 환태평양 '불의 고리'지대에서 지진이 자주일어나는데 일본도 도쿄만 한가운데에 직하지진이 일어나면 수도권은 전멸일텐데 말이죠. 근데 일본침몰해봤자 좋을것 하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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