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3일 수요일

대한쥬신제국기[01]-수정판

2012년 12월 23일, 중국의 북한공격으로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였다.
남한이 북한을 점령하고 물밀듯이 내려오는 중공군을 막지못하게되자
미국과 일본이 대중정벌연합군을 결성하여 한국을 도와준다.
러시아와 유럽연합도 중국을 공격, 중국은 멸망하게된다.
중국은 양자강을 중심으로 남과 북으로 분단되고
한국은 만주를 점령하여 고구려때만큼 거대한영토를 가지게되었다.
하지만 종전선언이 발표되기 3시간전, 중국은 최후의 발악으로
수십기의 핵미사일을 미국과 유럽, 한국과 일본으로 발사하여 절반이상 명중하였다.

엄청난 피해를 입은 미국과 유럽, 러시아는 보복으로 30발이 넘는 핵을 발사,

중국은 지도상에서 사라지고,

결국에는 진동의 여파로 대륙이동이 시작되었다.

유라시아대륙은 유럽이 북쪽으로,
한국이 적도에 걸치게될 정도로 옆으로 기울었다.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는 분리되어 북미대륙은 북쪽으로 이동해서 '북극대륙'이 되고,
남미대륙은 아프리카와 다시 붙어버린다.

호주는 침몰하고 남극대륙이 상승하여
태평양 한가운데 자리잡게된다.

캄차카반도와 사할린, 연해주는 일본을 침몰시키고 남쪽으로이동,
한반도와같은 위도에 자리잡는다.

2036 - 대륙이동종료.

2040년에 인류는 300만명(한국인 115만, 기타 185만명)만이 남아
다수의 생존자가 남아있고 피해를 덜입은 한반도에
'평화의 나라'(Peaceful Country)를 세운다.

하지만 아직 정리되지 못한것들이 너무많아서
평화의 나라는 위험에 처하지만

'이현제'라는 사람이 구세주처럼 나타나
인류를 구제하게된다.

그가 죽은 2072년, 평화의 나라는 그가 태어난 전라도 광주에(광주는 이미 침몰)
바닷속 깊이 그의 거대한 비석을 세웠다.


이현제가 죽은지 132년이 지난 2204년, 인류는 4차대전 직전의 상황까지 와있었다.


거의 버려지다시피했던 아메프리카(남미-아프리카)대륙인들이
반란을일으켜서 그곳에 아메프리카제국을 세웠기때문이었다.

평화법(국제법의 평화적인 진화판)위반으로
(평화법 14조 1항 : 이세상의 그어떤나라도 '제국'이란 명칭을 사용할수없다)
프리카지역(아프리카 대륙이었던 지역)을 평화군이 점령하자
아메리인들(남미+흑인종)이 반발하였고
얼마남지않은 방어용핵(100여년전 남미의 아르헨티나가 방어용으로 마련한핵)으로
평화국의 수도 평양(平壤) (서울은 2148년에 침몰)을 위협하자
평화국또한 북한이 남겨두었던 전술용핵 12기를
프리카지역의 건너편인 아라비아지역에 배치,
다시한번 4차대전이 일어날 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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