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8일 월요일

2008 사(4)국시대 - 1부

2008 사국지 (四國志)

 

이 소설은 고구려, 신라, 백제,가야의 사국시대가 현재까지 계속되고있다는 전제하에 쓰는것입니다. 양해해주시길 바라면서

 

프롤로그

 

아주 오래전 신라, 고구려, 백제 삼국은 한반도와 만주일대에서 엄청난 세력을 떨치고있었다.

삼국을 자기위주로 통일하기를 희망한 신라는 가야를 삼킨뒤, 당나라를 12년간 설득해 서기 660년,
마침내 13만 당나라 군대와 5만 신라군대를 이끌고 제일 먼저 백제로 향한다.

 

--- 여기서부터 대체역사시작---

 

하지만 도중에 심각한 전염병이 돌아 김유신과 소정방이 병에 걸려 죽었다.

당황한 당나라와 신라 군사들은 급히 본국으로 돌아가고, 두 나라는 그들이 가지고 온 바이러스때문에 멸망의 위기에 처한다.

당시 고구려에는 전염병을 치료할 수 있는 비법과 약재가 있었다.

결국 고구려가 치료제를 제공하는 동시에 그 조건으로 당나라와 신라 영토 일부를 원했다.

당 조정은 눈물을 머금고 이 조건을 수락하여 대릉하 동쪽의 영토를 고구려에 넘겼다. 신라조정은 끝까지 버티고있다가 백성의 3분의 1이 죽게되자 결국 조건을 수락하여 한강 이북의 영토를 넘겼다.

고구려가 이정도까지 성장할수있었던 이유는, 연개소문이 662년에 죽지않고 전염병에대한 면역의 획득으로 십여년을 더 살았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신라의 삼국통일 정책은 실패로 끝나고, 후에도 몇번의 삼국통일의 시도가있었지만 모두 다 실패로 돌아갔다.

백제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이 시작한 영토확장정책으로 왜(倭)국과 협상을 벌여 동일본(스루가만 에서부터 도야마만까지가 경계, 허허벌판이던 간토(關東(백제명 동경)), 도호쿠(東北), 훗카이도(北海島 : 그당시에는 황무지, 백제명 동북도))를 획득하고, 서쪽에는 당을 위협하여 산둥반도, 대만, 홍콩일대를 차지하였다.

 

664년, 백제는 제국을 선포하고 부여제국이 되었다.

이로써 고구려의 선조 주몽이 태어난 북부여는 고(高)부여가 되었다.

 

이듬해, 고구려는 당나라를 정복하였다.

665년 4월 16일, 고구려군이 치열한 전투를 치러 당군을 전멸시키고 장안에 입성, 당나라는 건국한지 47년 만에 멸망하였다.
한족은 서쪽으로 강제추방 되었으며, 수억명중 2~3억명 가량이 기근과 피곤함,전염병등으로 죽은걸로 추산된다.
고구려는 고구려의 명령만을 따르는 괴뢰국가인 중화국을 세운다.

그리고 고구려는 황(皇)국을 선포했다.

 

부여제국과 고구려황국 두나라는 그해 부·려동맹을 맺었다.

(이 동맹은 2008년 현재까지 지켜지고있다.)

 

국가멸망의 위기를 간신히 면한 신라는 장보고의 후손들에 의한 반란(장의 난(張의 亂))이 일어나,

김씨 왕조가 멸망하고, 장(張)씨 왕조가 들어서게된다. 그 뒤, 장씨왕조는 쇄국정책을 펼쳐 나라의 문을 꽁꽁 닫았다.

 

고구려황국은 저 실크로드 너머에 또 다른 세계(유럽, 중동ㆍ인도)가 있다는걸 알게되고, 여러나라와 수교함으로서 한민족 최초로 세계로 뻗어 나간 국가가된다.

 

시간은 흘러 1853년, 미국은 페리제독을 보내 부산에 군함을 출현시켜 충격을 주었고, 이듬해에 미ㆍ신 수호통상 조약을 맺어 신라를 개항시키게 하였고, 신라는 평흥유신으로 말미암아 급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고구려, 부여는 이미 유럽의 여러나라와 견줄만한 강대국으로 성장해있었다.)

 

1905년, 신라 - 러시아 전쟁이 발발했다. 결과는 신라의승.

이로써 신라는 강대국으로 인정받는다.

 

1909년 10월, 가야의 독립을 주장하던 안중근 고구려 외무성장관이 신라의 첩자 일본계 신라인 이등문 에게 암살당함.

고구려는 분노하여 선전포고. 신라와 동맹국이었던 영국ㆍ러시아도 동맹보호를 명분으로 개입, 제1차 세계대전 발발.

 

1915년, 가야를 독립시켜주는 조건으로 전쟁종결.

 

1929년, 부여에서 일어난 경제대공황으로 세계가 패닉상태에빠짐.

세계에서 제일 심한 인플레이션을 겪고있던 독일에서 히틀러등장. 1933년 총통에 오름.

 

1937년, 군사력이 막강해진 신라, 독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추축국형성. 신라와 영국ㆍ프랑스 동맹 깨짐

 

1939년, 제2차세게대전 발발. 고구려ㆍ가야, 영국, 프랑스등 으로 이뤄진 연합국 참전

 

1941년, 미국ㆍ부여, 러시아 참전. 신라와 일본은 파죽지세로 인도네시아, 호주점령.

 

1944년, 신라ㆍ일본 연합군, 미드웨이 해전 대패.

 

1945년, 3월 30일, 독일의 드레스덴에 원폭투하, 독일항복.

이탈리아는 무솔리니의 처형으로 항복.

8월 6일, 신라의 안동에 원폭투하.

8월 9일, 일본의 가고시마에 원폭투하.

8월15일, 신라항복. 일본은 항전계속.

 

1946년, 2월 4일, 일본의 수도 교토에 대공습.

2월 17일, 히로시마에 원폭투하.

2월 19일, 일본항복, 제2차세계대전 종료.

 

1949년, 고구려의 주재로 세계연합(WN)결성.

 

1954년, 신라, 경제회복선언.

 

1961년, 4월 19일, 가야에서 대규모 민주화 시위 발생. 대통령이 하야함으로서 시위 종료.

 

1964년, 부여의 동경에서 올림픽개최.

 

1970년, 고구려의 진남포에서 만국박람회(EXPO) 개최.

 

1988년, 고구려의 서울에서(서울은 한강을 경계로 남쪽은 부여의 한성광역시)올림픽개최.

 

2002년, 고구려ㆍ부여ㆍ가야ㆍ신라 4개국 동시에 월드컵 개최, 우승은 고구려

 

2005년, 고구려ㆍ부여ㆍ가야ㆍ신라, 大한(大韓)연합결성. 부여의 사비시에서 '반동맹시위대'의 시위대장이 연합결성에 규탄하며 동사비역에서 자폭. 742명 사망, 1397명 부상

 

그리고 2008년, 세계는 한국연합을 중심으로 돌아가고있다. 미국은 남북으로 분단되어 국가의 힘이 약해진 일명 "찌질이"나라에 불과하며, 일본은 2차대전이후 경제 회복이 되었으나 1990년대 초반, 거품경제가 붕괴되면서 국제통화기금(IMF)의 도움을 받아 겨우 회생한지 1년도 채 안된다...

 

===================================================================================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점은 이 소설은 타임슬립물도, 평행우주론에 근거한것도 아닌

 

"만약에 원래의 역사가 이렇게 되었다면..."

 

이라는 생각을 갖고 쓴겁니다. 읽으시는 여러분들 오해 없으시길...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