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8일 월요일

원작 소설상에서의 침몰 모습

 

일본침몰이 한창일때

 

"이미 중앙구조선의 남쪽인 규슈, 시코쿠, 기이 반도의 남쪽은 용의 몸에서 떨어져나가고

그 대부분이 바다에 잠겨지고 있었다.

또 간토와 도호쿠에서도 보소반도는 이미 본토보다 넓은 수면으로 단절되어 그 돌출부의 끝은 십수 미터나 가라앉고, 리쿠쥬 해안은 태평양쪽으로 비스듬히 돌진해가면서 20미터 이상이나 움직이고 있었다.

훗카이도의 토마고마이, 오타루에 바닷물이 침입하고 네무로와 시레코토가 본토에서 끊어져 수몰되었다. 남서 제도나 오키나와 등 몇 개의 섬은 이미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원작 소설중

 

"9월이 최후의 절정이었다. …(중략)…

시코쿠는 이미 100킬로미터나 남쪽으로 움직여 완전히 물 밑으로 가라앉고 규슈의 찢어진 남쪽 끝이 역시 몇십 킬로미터나 남남서쪽으로 움직여 이것도 수몰, 북부 규슈의 아소와 운젠의 일부가 겨우 수면에 나와 폭발을 계속하고 있었다. 서부 일본은 토막토막 끊어진 단편이 되어 침하하고, 동북 지방도 가타가미 산지는 이미 수백미터나 바다 아래로 미끄러지고, 훗카이도는 오유키산만이 잘 하면 바다위에 남을것이 아닌가하고 말해지고 있었다." -원작 소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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