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8일 월요일

2007 사국시대 - 일본 이야기

[고구려 비사시(비사성이 있던도시)의 어느 깊숙하고 좁은 골목]

 

"이봐, 저기 있다! 안잡고 뭐하고 있는거야!"

'읔! 걸렸나? 일단 튀자!'

 

후다닥!

 

내이름은 박영세, 부여계 일본인이다.

(일본식 이름은 기노시다 히데요(木不英世))

 

사람들은 내가 지금 하는 행동에 대해서 참견한다.

 

나는 지금 소설을 하나쓰고있다.

 

국가 (대한(大韓) 연방)는 소설내용이 불온하다며 작가인 나를 죽이려고한다.

 

내 소설내용은 대충 이렇다.

 

제목은 [헤이세이 20년, 고우구리 헤이죠우(평양성)의 겨울]이다.

 

만약에 역사를 바꿀수있다면 이라는 설정으로 썼다.

 

내가 일본인이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이게 아무래도

 

부여정부가 최근주창한 국체(國體)와 무슨 관계가 있는 모양이다.

 

소설의 주인공은 미래를 바꾸기위해 2009년의 대일본제국에서 보내진 사람이다.

 

고구려독립연맹이 역사를 바꾸려하는걸 알고 그걸 막기위해 과거로 보내 졌었다.

 

주인공은 실수로 현재로 떨어졌고, 고구려독립연맹은 역사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내 소설을 보는 독자들을 위하여 소설속의 역사를 설명하겠다.

 

2009년, 고구려는 자랑스런 대일본제국의 식민지이다.

 

대일본제국은 일본열도, 태평양 전체와 북아메리카대륙 서부, 알래스카, 만주국,

 

동부당국(唐), 고구려, 타이완으로 이루어져있다.

 

고구려인은 쇼와 63년(1988년)에 제정된 고구려인차별금지법에 의해 차별 받지않고

 

내지인(일본인)과 동등한 대우를 받으면서 살아간다.

 

고구려는 바로 얼마전에 일어난 일본문화연구소 테러사건으로 시끌벅적하다.

 

동당(唐)보다 더 서쪽으로가면 황하를 경계로 위로는 漢 인민공화국,

 

남으로는 당(唐)민국(자기들은 대한(漢)민국이라고 말한다.)이 있다.

 

이건 만약의 역사이다.

 

아, 내가 봐도 참 잘만들었다.

 

내가 이 소설을 쓰기 시작한 계기는

 

교토대학에 다닐때, 역사학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난후였다.

 

나는 그 강의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후에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책을 쓰기 시작한것이다.

 

후훗...

 

연방인들도 바보다.

 

내가 이렇게 숨어서 버젓이 글을 쓰고있는데...

 

잡지도 못하다니...ㅂㅅ들.

 

"철컥."(수갑 채우는 소리)
"박영세, 당신을 국가 유지 보안법 위반으로 체포합니다."
"으윽! 결국에 나를 잡는데 성공했군. 하지만 한손이 자유로운데 이걸 어쩌나?"
"철컥, 탕"(총을 장전하고 쏘는소리)

 

"병신. 우리는 총이 없는줄아나."
"이걸 어쩌나, 국제형사단(인터폴)에서 생포를 요구했는데."
"걱정마. 잘 둘러대면 되겠지. 국제형사단에서도 이런 인간 필요없을걸."

 

 

 

 

 

 

 


일본근대연표

 

라고 해도 적을게 별로 없다.

일본역사에 있어서 중요한일은 한가지도 없기때문이다.

 

 

2008년 일본은 역사에 있어서 찾아볼수없는 경제위기를 겪은나라이다.

 

정식국명: 일본 민주공화국

 

국기: 히노마루(일장기)

 

원-엔 환율: 1원-1엔(1995년부터 고정 환율)

 

경제력: 세계 185개국중 최하(꼴등)

 

인구: 3815만 명(2007년 기준)

 

국민소득: 6024원(세계 최빈국기준이 6000원이다.)

 

영토: 부여열도의 남단(자신들은 일본열도라고 부른다.)

경계는 도야마만(灣)도야마시 에서부터 스루가만내 시미즈시까지를 경계로

서쪽이 일본, 동쪽이 부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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