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져보이면 클릭을)
제 친구들은 전부 다 수능보는데..
저 혼자만 영화관가게 생겼습니다..
혹시 11월 12일 아침 9시 30분경 롯데시네마 강동에서
키 170에 안경쓰고 없어보이는 패션 스타일을 구사하는 사람이 있으면 백에 백은 저입니다..(정모라도 할까요?ㅋㅋ)
中지린 잇단 지진…“혹시 백두산이?”
올들어 백두산과 인접한 중국 지린(吉林)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하면서 현지 주민들 사이에 백두산의 화산 활동 재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일 오후 8시 8분께 지린성 바이산(白山)시 징위(靖宇)현과 푸송(撫松)현 경계 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 이 지역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고 중국신문사가 5일 보도했다.
주민들은 "저녁 식사를 하는데 밥상이 심하게 흔들리고 컵이 바닥에 떨어질 정도로 심한 진동을 느꼈으며 20분 가량 휴대전화가 불통됐다"고 전했다.
지진 발생 지역은 백두산 첫 동네로 불리는 얼다오바이허(二道白河)에서 100여㎞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이번 지진은 지난 3월 20일 쓰핑(四平)시 이퉁(伊通)현과 공주령(公主嶺)시 접경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3의 지진과 4월 18일 옌볜(延邊) 훈춘(琿春)에서 발생한 규모 5.3의 지진에 이어 올들어 지린에서 발생한 3번째 지진이다.
이 때문에 주민들 사이에는 휴화산인 백두산이 화산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훈춘 지진 발생 당시 현지 언론들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백두산 천지 화산은 세계에서 분출 위험이 가장 높은 활화산 가운데 하나"라며 "중국 동북지구의 지진활동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은 백두산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국내외 화산 연구가들도 오래전부터 백두산의 화산 분출 가능성을 경고해왔다.
2007년 중국 지진국 지구물리연구소는 "2002년 7월 이후 천지 화산지구의 지진 활동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규모도 커지는 추세"라며 "100년 내 백두산 화산의 재폭발 확률은 10-20%"라고 주장했다.
2002년 7월 이전까지 천지 화산지구에서 발생한 지진은 월 평균 30여 차례에 불과했고 진도도 리허티 규모 2.0을 넘지 않았지만 2003년 6월과 11월, 2005년 7월에는 각각 월 250회 가량의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하는 등 최근 들어 지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
백두산 화산 분출 가능성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기한 부산대 윤성효 교수도 "백두산 높이가 과거에 측정했던 것 보다 다소 높아졌는데 이는 마그마의 성장에 따라 융기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백두산은 분명한 활화산"이라고 주장해왔다.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정부는 중앙 정부 방침에 따라 이미 2003년 4월 '백두산 천지 화산 재해 응급대책'을 제정, 공포해놓은 상태다.
학계 전문가들은 백두산의 화산 분출 규모나 시기에 관해 객관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자료가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지 않다며 남북한과 중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동 연구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법적 책임은 연합뉴스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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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의 추정 폭발력은 VEI(화산 폭발 지수) 7, 준(準) 슈퍼볼케이노로 볼 수 있습니다.
안 터지길 바라는 수밖에는.. 도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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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사마산 용암 분출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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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이 가까워지니까 별희한한 일들이 다 일어나네요
아사마산 관련 정보 : 위키백과
‘2012년 종말론’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27일 CNN인터넷판에 따르면 2012년에 최후의 날이 오리라는 예언을 담은 수십권의 서적이 시중에 나도는가 하면 카운트다운을 시작한 웹사이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이 주장하는 종말의 시기는 2012년 12월31일. 대재앙을 점치는 근거는 고대 마야력(歷)이다. 천문학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마야인들이 남긴 장주기(長週期) 달력은 기원전 3114년 8월 13일을 원년으로 시작하고 있고 마지막 날은 5만2126년 뒤인 기원후 2012년의 12월 21일에 멈춰 있다는 것이다.
2012년 12월 21일은 동지이면서 태양이 은하계의 정중앙에 진입하는 시기라고 설명한다. 종말은 ‘태양풍이 예기치 않게 확장돼 대규모의 화산 폭발을 일으킨다’ ‘지구의 축이 역전한다’는 식으로 주석이 달려 유포되고 있다. 그러나 마야 문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주류 학자들은 이런 식의 종말론에 고개를 젓고 있다.
텍사스 대학 메소아메리카 센터의 소장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내가 보기엔 한심스러울 뿐”이라면서 “마야인들이 2012년에 의미 있는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는 주장에 무게를 두는 양식 있는 학자는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35년간 마야 문명을 연구한 콜게이트 대학의 앤터시 에이브니 교수는 종말론 서적들이 “희박한 증거를 바탕으로 사실상 날조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2년에 관한 서적은 이미 수십종이 출간됐다. 앞으로도 더욱 많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묵시록 2012’라는 책을 쓴 로런스 조지프는 자연재난의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면서도 종말은 없을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는 단지 “2012년은 매우 극적인 변혁의 시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할리우드에서는 ‘2012’라는 영화를 제작 중에 있다. 존 쿠색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2012'의 예고편은 히말라야의 한 승려가 종탑을 내달리는 가운데 높은 산봉우리들에 거대한 물의 벽이 덮치는 장면을 담고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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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록 2012, Apocalypse 2012는 저도 소장하고 있는 책입니다.
저자는 2012년도 1999년처럼 그냥 지나갈 것이라고 보는데, 그럴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ps. 기사보다 댓글들이 더 가관인게 종말론 믿는 사람들을 좌빨로 몰아세우고 있음.
사이트가 중앙일보 조인스(그럼 그렇지)
‘수퍼볼케이노(Super Volcano)’의 재앙이 다가온다?
미국 최대이자 ‘국립공원 1호’인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에 대형 화산이 폭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의 불안한 예측이 적중할 경우 인류는 사상 최악의 화산폭발로 엄청난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다. 옐로우 스톤 공원 지하에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초대형 마그마가 운집해 있다는 것은 지질학자들 사이에서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며 언젠가 폭발한다는 것도 예고된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옐로스톤이 과학자들과 일반인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무려 900여 차례의 지진이 감지됐기 때문. 지진은 규모 3.8 이하로 민감한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또 공원을 관찰한 과학자들은 이미 공원 내에 호수 전체가 땅이 올라오면서 물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지진 활동이 부쩍 늘어나 상태가 불안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이곳에서 화산 분출이 시작될 경우 미국 와이오밍주 전체가 화산 지역으로 바뀌는 것은 물론 화산재는 멀리 앨라배마주까지 날아갈 것으로 우려한다. 일부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인류가 지구상에서 본 어떤 화산 폭발보다도 강력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벌써부터 옐로스톤 공원 반경 160㎞ 안 거주자들은 모두 대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국의 공영방송 BBC도 옐로스톤의 분화 위험성을 경고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방영하기도 했다. BBC는 다큐멘터리가 인기를 끌자 지난 2005년 '수퍼볼케이노'라는 제목의 드라마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옐로스톤 공원측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옐로스톤 공원 담당 공식 지질학자들은 지난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금까지 일상적인 지질 활동을 관찰한 결과 이곳에서 화산 활동이 임박했다는 결론에는 이르지 않았다"며 진화에 나섰다. 미 국립지질조사국(USGS) 관계자도 "인터넷에 근거 없이 옐로스톤 공원 화산 폭발설을 제기하는 행위가 연방법을 위반했는지 조사해야 한다"고까지 말했다.
화산 발생설에 대해 신중론을 펼치는 학자들은 "옐로스톤 공원 지역의 지진 발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가설은 100가지가 넘는다"면서 "원인을 찾아낼 수 있을 때까지 사람들에게 마치 기정사실인양 확신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미국 와이오밍 주와 몬태나 주, 아이다호 주에 걸쳐 있는 거대한 국립공원이다. 옐로스톤이라는 이름은 황 성분이 함유된 물로 인해 이 일대 바위가 누런 데서 유래했다. 이 국립공원에는 자연 온천이 산재해 있으며 생물학 및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 받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목록에도 등재됐다.
옐로스톤 화산관측소에 따르면 수퍼 볼케이노란 화산폭발지수(VEI)가 규모 8에 이르고 1000평방㎞에 이르는 마그마를 분출하는 화산활동을 의미한다. 수퍼볼케이노가 발생한 가장 최근 사례는 7만4000년 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주 토바칼데라 지방에서 발생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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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관리소측이 드라마랑 똑같은 태도로 나오네요.
하긴, 사람들을 동요시키지 않는 것이 그들이 해야할 일이지만 이제 진실을 밝힐때가 되지 않았는지...
관련 기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091598
백두산은 화산 폭발 지수(VEI) 7에 해당하는 준(準) 슈퍼볼케이노이다.
백두산 칼데라의 길이는 대략 5~6km 정도 인데, 칼데라가 형성될 당시에 거대한 폭발이 있었고, 그 폭발이 금세기 내에 재연된다면 한국과 일본, 중국은 대규모 화산재 재난을 겪게될 것입니다.
(백두산 분화가 일어날 경우의 합성 사진)
토바호의 사전적 정의 :
면적 1,460km2, 남북길이 84km, 최심부는 529m이다. 바리산산맥의 해발고도 910m 지점에 있는 사화산(死火山) 분화구에 이루어진 호수이다. 호수 안에 있는 사모시르섬(길이 43km, 너비 20km)에는 바타크인이 많이 살면서 농목에 종사하고 있다. 토바호는 오랫동안 바타크인의 성지가 되어 왔으나 현재는 관광 ·휴양지로 바뀌었다. 또 아사한강(江)이 여기서 동쪽으로 흘러 몰루카 해협으로 흘러든다.
토바호 초화산에 있어서 특이한 점은 지구온난화가 선행된 직후에 폭발했다는 것이다.
(지구온난화가 과거엔 없었고 지금에만 벌어지는 현상인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지구온난화는 여러차례있었던 현상이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현재의 지구온난화는 인류가 엑셀러레이터를 밟은거나 마찬가지다.)
토바호 폭발 직후, 지구의 온도는 10년도 채 안되어 15도에서 5도 안팎으로 떨어졌다. 그린란드에서 채취한 얼음샘플을 조사한 결과, 토바호 폭발 후 적어도 6년간 화산 겨울 상황이 도래했고, 이후 1,000년간 기온이 떨어지면서 1만 년 전 빙하기를 불러왔다고 과학자들은 추측한다.
현재 과학계가 합의한 결론에 의하면 토바호 폭발 후 인류의 숫자가 90%가량 급감해 5,000~1만 명 수준까지 떨어졌으며, 이런 상태가 2,000년 동안 지속되었다고 한다. 현재 인구 비율로 환산하면 40억~50억의 수준이 사망했다는 말이다.
토바호는 사화산이지만 휴화산으로도 분류할 수 있다. 이 둘의 구분이 애매모호하기 때문이다.
알래스카에서 1만년동안 활동하지 않아 사화산으로 분류되었던 산이 다시 할동을 시작한 예로 보면, 토바호도 다시 터질 가능성이 있다.
옐로스톤과 토바호는 지구온난화와 연계되어있는 메커니즘으로 보인다.
가이아 이론에 의해 이 현상들이 설명 가능해진다.
사전적 설명 :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은 미국 와이오밍 주 북서부, 몬태나 주 남부와 아이다호 주 동부에 걸쳐 있는 미국 최대,최고의 국립공원이다. 대략 89만 9000ha의 거대한 국립공원이다. 황 성분이 포함된 물에 의해 바위가 누렇고, 이로 인해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또한 많은 수의 간헐온천들이 있으며 그 가운데 올드페이스풀 간헐온천이 가장 유명하다. 게다가 800km 가 넘는 도로, 1600km가 넘는 오솔길도 있다. 또한 각종 야생동식물이 보호되고 있고,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다.
그냥 봐서는 온천 많은 공원일 뿐이지만, 실상은 전혀 다릅니다.
옐로스톤의 열점(Hot spot)은 약1650만 년 전, 오리건과 네바다, 아이다호가 만나는 지점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 이후 열점은 800km이상을 이동하며 현재의 위치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위 지도가 옐로스톤 열점의 이동 경로입니다.
옐로스톤은 60만년 주기로 강력한 분화를 일으켰는데, 210만 년 전의 허클베리 릿지 분화가 최대 규모였으며, 64만 년 전 라바 크릭 분화를 마지막으로 옐로스톤은 분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옐로스톤 지하의 마그마 챔버(마그마 저장소)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 마그마 챔버는 1993년, 나사가 달 촬영을 하기 위해 만든 적외선 사진장비를 시험하다가 우연히 그 규모가 드러났습니다. 뉴욕시를 넣을 수 있는 이 마그마 챔버의 길이는 40~50km, 너비는 20km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초록색은 라바 크릭 분화의 칼데라, 보라색은 현재의 마그마 챔버입니다.)
그렇다면 만약 옐로스톤이 분화할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위 사진은 영국 BBC에서 2005년 3월에 방영한 <슈퍼볼케이노>의 한 장면입니다. 분화 이틀째인 장면인데, 옐로스톤은 화산 폭발 지수(VEI) 8, 초화산의 분화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옐로스톤이 분화할 경우, 화산재와 가스로 인해 태양 빛이 차단되고, 지구 전체의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수천만 명이 동사하거나, 가뭄에 굶어죽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빙하기가 찾아올 것입니다.
분화 7일째, 미국 전역을 덮어버린 옐로스톤의 화산재 구름
아황산 가스에 뒤덮이는 전 세계(한국 출연)
빙하에 뒤덮이는 유럽과 호주
완벽한 빙하기에 들어간 미국(옐로스톤 칼데라의 크기가 과장되었다. 저 정도면 화산 폭발 지수 9나 10은 나와야 한다. 참고로 화산 폭발 지수 9는 없지만, 8을 넘어서는 수천만 년 전 초화산들은 9로 분류된다. 콜로라도의 라가리타 칼데라 -9.2-가 그 예다.)
하지만 옐로스톤 분화도 이 칼데라는 따라잡지 못 할 겁니다.
캐나다에 있는 "블레이크 리버 메가칼데라 컴플렉스"중 미세마 칼데라는 그 규모가 옐로스톤의 2배이다.
사화산은 다시 살아난다는 전제하에 이 칼데라가 다시 폭발한다고 가정하면, 7만4천 년 전 전 인류의 90%를 멸종시킨 토바호 초화산 분화보다 더 끔찍한 피해를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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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BBC에서 옐로스톤 분화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었는데, 2005년엔 아예 드라마 "수퍼볼케이노"로 제작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드라마의 배경에서는 2009년 6월달에 옐로스톤이 분화를 시작합니다.(이 드라마는 2006년에 KBS에서도 방영했었습니다. 과학의 날 특집으로 말이죠)
옐로스톤이야 때가 되면 분화하겠지만은 그 때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힘들다는게 큰 단점입니다.
무작정 검증되지 않은 결과를 들고 와서 분화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사람들을 호도하는 것도 가장 큰 문제입니다.
매립지의 지반은 수십년, 수백년이 지나도 굳지 않아서 많이 위험하다고 하는 군요.
아무리 공사를 튼튼하게 했다 해도 지진같은 것에 지반이 액상화 현상을 일으켜 다 무너진다고 합니다.
한국의 연약지반에 자리잡은 매립지중 가장 커다란 매립지가 김포매립지, 송도국제도시 등이 있는데 매우 위험합니다.
특히 한반도 대부분의 기반암이 화강암이라 지진 파동의 전달이 용이해져서 피해는 더 크게 납니다.
작년 1월달 평창지진때 전국이 뒤흔들렸습니다. 규모 4.8의 중약진정도의 규모였는데 말이죠.
이 상태에서 한반도내에서 가장 위험한 활단층인 추가령 구조곡이나 양산단층에서 진도 7~8의 강진이 일어난다고 생각해봅시다.
추가령 구조곡의 경우 한반도의 중앙부를 가른 활단층이 서울을 관통하고 있기 때문에, 지진대비가 안되어있는 서울에서 강진이 일어나면 수도권으로 피해가 전가되면서 최소 200~300만명정도가 사망할 것으로 봅니다. 인천의 송도국제도시는 액상화현상으로 대규모 침하를 보이겠죠. 일이 커질 경우 침하의 수준이 침몰로 높여질 수 있습니다.
부산도 양산단층이 있는한 안전하진 않습니다.
양산단층이 붕괴되어 반도에서 분리된다면, 포항-경주-울산-부산 라인이 궤멸됩니다.
포항의 거대 제철소를 잃고, 경주의 소중한 문화재들이 사라지고, 한국의 밥줄중 하나인 울산 조선소가 붕괴되고, 부산은… 적어도 이 라인 거주자의 100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겠죠.
지진대비가 잘되어있는 일본 도쿄도 8이상의 강진에는 400만이상이 사망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2005년 일본정부 중앙방재회의에서 발표한 도쿄지진시 상정 사망자 1만1천명. 겨울 저녁 6시, 매그니튜드 7.3의 조건까지 붙어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엔 문제점이 있습니다.
대도시의 거대지진에서 주로 발생하고, 가장 우려해야할 피해들이 누락되어있다는 겁니다.
이 중에 "교통피해 2%, 사망자 약 200명." 수치를 너무 낮게잡았습니다. 오후 6시의 러시아워때에 고가도로 붕괴되고 도쿄도내의 지하철, 전철역이 모두 쓸리면 대략 200만의 사람들이 죽습니다.
매립지인 오다이바나 추오구, 코토구의 매립지들은 아예 가라앉습니다. 진앙이 어디냐에 따라 피해가 커질 수도, 작아질 수도 있습니다. 진앙이 도쿄만이면 최악의 경우 도쿄 동부전역의 침수까지 상정해야합니다.
일본의 경우 최근 반년동안 이렇다할 큰 지진이 없었습니다.
소규모의 지진들로 지각의 에너지가 방출되고 있는데 서일본이나 관동지역에선 그 현상이 더딥니다.
서일본의 경우 2005년의 후쿠오카 지진말고는 큰 지진이 없었습니다. (이 지진때 부산까지 흔들렸죠.)
특히나 주의 해야할 중앙구조선 부분, 이 부근에서 1995년 고베대지진 이래 이 지역에선 큰 지진이 거의 안일어났습니다.
서일본은 많은 지질학자들이 주시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 일대에서 3연동 대지진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연동 대지진? : 시코쿠 남부의 난카이(南海), 나고야 남부 일대의 도난카이(東南海), 그리고 엔슈나다 대지의 남부와 시즈오카지역을 포함한 도카이(東海)의 세 지역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대지진.)
3연동 대지진은 오랫동안 거의 동시에 발생했음이 지층조사로 밝혀졌습니다.
지층에서는 액상화 현상으로 인해 지상에 분출된 진흙의 띠가 있는데, 학자들이 이 띠가 지층 저밑에 또 있다는 걸 알아내어 3연동 대지진의 주기를 측정 하였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3연동 대지진이 일어날 경우, 일본의 침몰 가능성은 한층 더 높아집니다.
*동북아시아 지각 대변동 예상 시나리오
1. 어느날 갑자기 일본열도 동부 지하의 메갈리스(Megalith, 지각판의 잔해. 슬래브로도 알려져 있음.)가 붕괴되기 시작한다.
2. 지상에서는 중앙구조선, 카타가미 단층이 붕괴되어 많은 사망자가 나고, 일본은 침몰하기 시작한다.
3. 도쿄, 오사카, 나고야등 해안가 대도시에서 지진이 일어나고, 혼슈 중앙부의 포사마그나가 붕괴되면서 일본의 침몰이 가속화된다.
4. 3연동 대지진이 발생하여 규슈, 시코쿠, 주코쿠와 기이반도가 순식간에 침몰한다.
5. 남아있는 동일본은 후지산과 다이세츠산의 폭발로 균형이 붕괴되어 사라진다.
6. 한국도 남부의 침수가 시작되어 부산이 사라진다. 낙동강으로 바닷물이 유입되기 시작.
7. 경남의 40%, 전남의 27%, 전북의 10%가 침수된다.
8. 송도국제도시의 침수가 시작된다. 수도권일대에서는 하수도가 역류하기 시작한다.
9. 압력을 못버틴 추가령 구조곡에서 대지진 발생. 수도권 궤멸.
10. 한반도의 남부가 분리되면서 서서히 일본으로 끌려들어간다.
11. 한반도 남부는 지리산과 태백산맥을 제외한 전역이 침몰한다. 북한의 해주, 남포도 침수된다.
12. 한국은 북한과 통일, 평양에서 제3의 건국을 선포한다. 한국의 영역은 처참하게 쪼그라 든다. 한국은 중국에게 동정심을 유발시켜서 땅값대비의 돈을 내고 조선족 자치주를 편입한다.
13. 일본인들 중 일부는 침몰 직전 연해주일대를 러시아에게서 사들인뒤 그곳으로 이주한다.
14. 일본열도는 완전히 사라지고, 그 자리는 동해(일본해)대신 JAPANESE PACIFIC OCEAN 란 이름이 붙여진다. (일본이 있었던 자리였으므로)
*예상 총사망자 : 한국·일본 도합 9천만명 이상
http://mulbit.tistory.com/entry/롤랜드-에머리히-감독의-영화-2012-티저-트레일러
퍼가기가 안되는 지라 링크로 대체합니다.
에머리히가 이번엔 엄청난걸 꾸미고 있군요. 높은 산맥을 넘은 대홍수라…
현실에서도 2012년경되서 대재난이 닥칠것이라고 곳곳에서 얘기합니다만.
저 또한 지금 연재중인 타이타닉 스토리 구상에 2012년에 대재난이 닥치는것으로 구상중입니다.
이 부분이 연재되려면 아직 한참 멀었지만(한 2년정도?) 잠깐 얘기 한다면 전세계적으로 대규모 화산폭발과 지각변동, 운석의 위험과 자극의 역전으로 인한 빙하기로 인한 대재난이 세계를 휩쓴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제 구상입니다.)
내년에 이 영화가 개봉하면 물론 보러가야지요.
아, 다음달 24일에 개봉하는 '지구가 멈추는날'도 관람 예정에 있습니다.
(근데 방학은 31일 OTL)
오랫만에 들려오는 붕괴소식
강남에 위치한 나산백화점이 오늘 철거도중 붕괴되었습니다.
이 백화점은 나산그룹의 소유로서 나산이 관리하고 있었지만
나산이 IMF를 거치면서 법정관리에 들어가자 이 백화점은 사실상의 방치상태에 놓입니다.
2002에 롯데가 백화점을 인수해 보수공사를 했지만 붕괴위험이 가중되면서 이 백화점은 다시 한번
버려지게 됩니다. 파랑위의 쪽배같은 운명을 겪던 이 건물은 2008년 10월 31일 오늘,
철거도중 결국 붕괴되었습니다.
현재 매몰자 1명이 10시쯤에 구출될 것 같다고 얘기를 합니다.
이 백화점은 무량판 구조를 사용해 건물 내부를 넓게 만들었습니다.
1995년 붕괴된 삼풍백화점도 무량판 구조였고요.
(어떤분들에게는 여름날 밤의 악몽이었던 대사건…)
나산백화점을 조금만 더 사용했다면 건물전체가 무너져,
수많은 사상자가 나올 수도 있었던 아찔한 사고가 날뻔 했습니다.
추가 : 7시 50분경에 매몰자 한명이 숨진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울=뉴시스】
중국 서북부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 국경지역에서 진도 5.3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후 여진도 계속됐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1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신장지진국은 전날 오후 5시23분(한국시간 6시23분)께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접경의 북위 39.5도, 동경 73.9도 지점을 진앙으로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신장지진국은 이번 지진이 있은지 2분 뒤에 진도 4.8의 여진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최근 들어 중국과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국경 지역에서 지진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앞서 5일 밤 커쯔러 쑤키르기스(克孜勒蘇柯爾克孜)자치주 우차(烏恰)현에선 진도 6.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재준기자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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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보건부 대변인은 이날 “체첸 동부지역에서 지진이 발생 어린이 3명을 포함하여 13명이 숨졌다.”면서 “사망자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진은 이날 정오쯤 카프카스산맥 일대를 뒤흔들었으며 리히터 규모로 진도 6.3을 기록, 도로·전력망·통신시설 등 사회간접자본에 엄청난 피해를 줬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전했다. 지진은 이웃한 그루지야, 아르메니아 등에서도 감지됐다.
또 지난 6일 규모 6.6의 지진이 일어난 중국 티베트(시짱·西藏)자치구의 수도 라싸(拉薩) 주변에서는 모두 1000차례의 여진이 10일까지 잇따랐다.
모두 10명이 사망하고 54명이 다쳤으며,6만 123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가옥 989채가 붕괴되고 3만 8000채는 균열이 갔으며,28㎞의 도로가 파손되거나 11개의 다리가 끊기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