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지난 17일 "이명박 정부가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부정하고
대결의 길을 선택한 이상 우리의 혁명적 무장력은 부득불 그것을 짓부시기 위한 전면대결태세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며 군사적 대응조치 등 몇 가지 원칙을 천명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다시 ‘제 6.25’ ‘남북전쟁’이 일으킬 태세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가정보원 직원이 김포에 북한 땅굴이 발견, 남침준비가 임박했다는 설까지 퍼트려
물의를 빚기도 했다. 여기에 김정일 위원장이 이미 사망, 지금 김정일은 가짜라는 설이 나돌고 있다.
이와 관련, 국가정보원 직원이 북한의 남침 위협을 강조하는 개인 보고서를 일부 언론사 기자들에게
배포하는 뜬금없는 행동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이에 국정원은 사실이 아님을 부인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국정원 소속 정보대학원의 김모 교수는 지난 15일 몇몇 기자들에게 이메일로
북한이 경기도 김포 인근까지 장거리 지하터널을 파는 등 북한의 남침준비가 임박했다며
방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보냈다.
지난 17일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중앙방송 등에 따르면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괴뢰(남측) 해군 함정들의 영해 침범 행위와 여러가지 군사적 도발책동, 형형색색의
반공화국 대결 소동은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섰고,
우리를 노린 북침전쟁연습은 더는 수수방관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명은 "우리 혁명 무력은 리명박 역도와 그 패당들의(이명박 정부의) ‘대화 재개‘ 타령과
역사적인 두 선언(6·15공동선언 및 10·4선언)에 대한 존중 입장‘ 광고로 민족을 우롱하고
민심을 속이기 위한 권모술수로 낙인한 지 오래"라며 "놈들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해 왔다"고 말했다.
성명은 이와관련,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을 대비해 이지스함 16대를 태평양에 배치한 것,
이상희 국방부 장관의 북방한계선(NLL) 해상에서 함정 공격과 어선 납치 등에 대비해
감시와 통제 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것과 김태영 합참의장의 ‘선제타격‘ 발언 등을 지적했다.
성명은 또 "현실은 우리가 애초에 낙인한 그대로 리명박 역도와 괴뢰군부 호전광들의 모든 움직임이
민족적 화해와 단합에 대한 노골적인 부정이고 평화와 번영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며
통일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역행이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성명은 이에 따라 "매국역적 리명박 역도와 그 패당이 외세를 등에 업고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부정하고
대결의 길을 선택한 이상 우리의 혁명적 무장력은 부득불 그것을 짓부시기 위한 전면대결태세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는 민족적 단합과 협력을 바라는 민심에 역행한 역적패당의 무모한
반공화국대결책동이 우리 군대의 전면대결 앞에서 어떻게 풍지박산 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명은 또 "(이명박 정부의) 선제타격론과 응징을 짓뭉개버리기 위한 우리의 강력한 군사적 대응조치가
따르게 될 것"이라며 "이 세상 그 어떤 첨단 수단으로도 가늠할 수 없는 단호한 행동으로 실행된다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아울러 "우리의 성의 있는 조치와 아량을 무시하고 조선 서해 우리측 영해에 대한 침범 행위가
계속되는 한 서해 해상 군사분계선을 그대로 고수하게 될 것"이라며
"조국이 통일되는 그날까지 조선서해에는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이 아니라
오직 우리가 설정한 ‘해상군사분계선‘만이 존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마지막으로 "매국 역적 이명박 역도와 괴뢰 군부 호전광들은 스스로 택한 동족대결의 길이
우리의 총대 앞에 얼마나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되는가를 뼈저리게 통감하게 될 것"이라며
"민족을 등진 극악한 대결 광신자들에게는 앞날이 없다"고 덧붙였다. |
서로서로 자존심 대결 하느라 끝이 없는것만 같군요..
답글삭제@쿠나 - 2009/01/25 10:58
답글삭제북한 문제는 늘 이런 구도다 보니 국민들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