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러시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운영체제(OS)에 맞설 독자적인 국가 OS를 개발하려 한다는 소식이다.
러시아 현지 언론인 씨뉴스는 러시아가 외국 SW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라이선스 비용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리눅스에 기반한 독자적인 OS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27일 보도했다.
러시아판 OS는 리눅스/GNU 변종 형태로 사용과 접근에 대한 통제가 비교적 클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가 오픈소스SW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러시아내 3개 지역에선 이미 MS OS를 리눅스로 대체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IBM 등 글로벌 IT업체들도 러시아 시장 진입을 위해 오픈소스SW를 전진배치하고 있다. 지난해 IBM은 러시아 PC시장 공략을 위해 오스트리아, 폴란드 현지 업체들과 오픈소스 동맹을 결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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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몇 년 전에 이런 이유로 해가지고 "부요리눅스"라는 걸 만들었었는데, 요즘 소식이 뜸하더군요. (한 번 써본 적이 있지만 그때 사양은 지금보다 더 심해서 얼마 못 썼음)
러시아가 리눅스를 응용해서 만든다고 하면 아마도 우분투에 밀릴 가능성이 있지 않나...를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국가지원 반MS운동이라, 대단하네요..
답글삭제우리나라는 국가지원 찬MS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ㅋㅋ
@쿠나 - 2009/01/27 19:38
답글삭제그 덕에 파폭으로 웹서핑을 제대로 못하게 됐죠. 리눅스에서도 ie4linux로 인터넷을 해야하는 이 슬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