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6일 토요일

[뉴스]금성교과서 결국 ‘정부 뜻대로’ 수정 마무리

ㆍ33건 수정 가인쇄…저자들 소송 방침ㆍ교재 취소 학교선 교사들과 갈등 심화

교육과학기술부의 수정 요구로 촉발된 고교용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수정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념 편향 논란이 제기된 금성교과서는 저자들의 뜻과 달리 정부 방침대로 내용이 수정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일부 교육청에서는 교과서 관련 학교장 연수를 계속하고 있어 학교장과 교사들 사이에 갈등도 빚어지고 있다.

5일 금성출판사는 교과부 지시 33건을 수정한 ‘교과서 가인쇄본’ 제작에 착수했다. 교과서 가안의 인쇄 작업이 마무리되고 교과부의 최종 검토가 끝나는 다음주쯤이면 최종 승인이 날 전망이다. 타 출판사의 경우 저자들의 의견이 일부 수용된 곳도 있다.

중앙교육진흥연구소가 발행한 교과서의 경우 지적된 1곳을 수정할 수 없다는 저자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졌다. 천재교육은 정부와 협의해 2곳을 수정하되 저자가 거부한 1곳은 수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교과부 심은석 학교정책국장은 “출판사가 보낸 공문을 모두 접수했다”며 “역사교과전문가협의회를 통해 최종 내용을 검토하고 다음주쯤 확정 승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성교과서 저자들은 그러나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고 있어 수정 교과서 출판 작업이 순조롭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한종 한국교원대 교수 등 금성교과서 저자 5명은 출판사와 정부를 상대로 명예훼손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내겠다고 밝힌 상태다.

금성교과서를 취소하려는 학교 측과 현장 역사교사들 간의 갈등도 깊어지고 있다. 교과부가 교과서 수정 주문을 10일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고교에 전달하는 등 교과서 교체 작업에 대한 압박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교육청도 지난 3일 근·현대사 교과서 관련 연수를 실시하는 등 교과서 교체를 독려 중이다. 이에 앞서 서울·강원·부산·울산시교육청이 교과서 관련 연수를 실시했다.

경기 광명 소하고에서는 역사교사들의 반대에도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금성교과서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는 등 학운위 회의가 파행을 빚는 사태가 빚어졌다. 현재 역사교사들은 이에 반발하며 항의성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기 지역 ㅁ고에서는 역사교사들이 재심사를 거부했으나, 교감을 비롯한 타 교과 교사들이 교과서 심사를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최종적으로 학운위에서는 다른 출판사를 선택했다.

일부 고교에는 조갑제닷컴에서 제작한 금성교과서 비난 내용이 담긴 ‘거짓과 왜곡’이라는 소책자가 배달되기도 했다. 부산 ㅂ고와 ㅊ고에서도 역사교사 전원이 재심사를 거부했지만 교장이 학운위에 직권 상정해 교과서를 변경했다.

소하고 양두영 역사교사는 “설령 교과서가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수정한다고 해도 그 과정이 지나치게 비민주적”이라고 말했다.
<임지선기자 vision@kyunghyang.com>

 

결론 : 좌익금성교과서 → 친일금성교과서

 

아직도 친일하던 놈들이 진보·좌익까는걸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나본데,

 

광복이후 친일파는 행적을 숨기려 반공이나 환단고기같은 역사 개조 작업을 하여 자신이 친일인사임을 감췄음.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떠받드는 것도 친일파,

대한민국의 여당도 친일파,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아예 일본사람(일본산 쥐).

 

일본뒷구녕좀 그만빨아라.

친일파들 일본 침몰한다고 할때 반응이 궁금하다.

 

나 이제 남산으로 끌려가는 것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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