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0-14 09:16
【서울=뉴시스】
중국 서북부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 국경지역에서 진도 5.3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후 여진도 계속됐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1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신장지진국은 전날 오후 5시23분(한국시간 6시23분)께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접경의 북위 39.5도, 동경 73.9도 지점을 진앙으로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신장지진국은 이번 지진이 있은지 2분 뒤에 진도 4.8의 여진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최근 들어 중국과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국경 지역에서 지진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앞서 5일 밤 커쯔러 쑤키르기스(克孜勒蘇柯爾克孜)자치주 우차(烏恰)현에선 진도 6.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재준기자 yjjs@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큰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답글삭제아, 이럴때 보면 항상 쌤통이다 하는 몇몇 네티즌때문에 욕먹고 감정도 안좋아지는데
이번에는 그런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아르케 - 2008/10/14 13:39
답글삭제제발 그래야죠...
중국의 티벳이나 신장 위구르지역은 대륙의 경계지점이라
얼마나 피해를 더 많이볼지 그게 더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