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31일 금요일

TITANIC 0020.05 [20화 특집의 부록 ]


ⓒKen Marschall

1984의 뒷부분에 수록되어있는 "신어의 원리"처럼, 이것도 연재중인 소설의 부록 중 하나입니다.

그림은 타이타닉 역사가, 타이타닉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Ken Marschall의 타이타닉 선미(뒷부분)의 모습입니다.



1997년 개봉한 영화 타이타닉 DVD에 수록되어있는 침몰 시뮬레이션입니다. 영화상에서는 침몰 이후 선미의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아, 많은 분들이 제가 설명한 글만 보고 이 부분이 어떻게 가라앉았는가 궁금하실 겁니다. 그걸 위해 올립니다.



현재(2010년)까지 타이타닉이 찍힌 유일한 동영상이라고 합니다. 1911년 북아일랜드(당시에는 그냥 아일랜드)에 있는 벨파스트 조선소에서 찍힌 건데, 타이타닉과 올림픽호를 구분짓는 A데크 복도의 외장이 아직 공사가 되지 않아 구분이 잘 안가는데, 영상 중간에 보시면 뱃머리에 쓰여있는 TITANIC 글자가 희미하게 지나갑니다.



Season 1 Chapter 3 의 모티브가 된 "Raise the Titanic!"(1980)이란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클라이스 커티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모험스릴러(...)영화입니다.

['Raise the Titanic!'에서 미 국방부는 탄도미사일을 음파(sound wave)로 파괴시키는 기술을 개발하는 극비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담당 과학자들은 이같은 기술에 필요한 매우 진기한 금속을 찾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수소문을 한 결과 소련 영토인 작은 섬에 있는 유일한 광산을 발견한다. 그러나 조사결과 이미 60여년 전에 프랑스 정부의 하청을 받은 미국의 광원들이 이 금속을 모두 캐낸 것을 확인한다. 단, 당시 광원들의 리더였던 저슈아 브루스터는 이를 넘기지 않고, 프랑스 자객들의 암살시도를 피해 영국으로 도망가 미국으로 향하는 타이태닉에 올랐다는 것. 국방부는 피트에게 타이태닉을 물 위로 끌어올릴 것을 당부한다. <출처 : http://www.koreatimes.net/Editorial/james/bestseller_110.html>] ←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영화가 개봉한 때는 1980년. 타이타닉호가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 된 건 1985년이니 고증이 당연히 틀릴 수 밖에요.

이제 이걸 인양해내는 일이 4명의 어린 에스퍼들에게 달려있습니다. 더 크게는 모든 초능력들이 올바르게 스이면 위험하지 않음을 일반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말 그대로 에스퍼계의 운명이 걸린 일이죠.

ps. 현재 작업 상황 : 21화 집필중. 다음 챕터 시나리오 편집중. 22~24화경 올라갈 일러스트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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