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수퍼볼케이노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수퍼볼케이노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09년 1월 27일 화요일

지질학적으로는 가장 최근인 7만 4000년전 폭발한 토바호 초화산

토바호의 사전적 정의 :

면적 1,460km2, 남북길이 84km, 최심부는 529m이다. 바리산산맥해발고도 910m 지점에 있는 사화산() 분화구에 이루어진 호수이다. 호수 안에 있는 사모시르섬(길이 43km, 너비 20km)에는 바타크인이 많이 살면서 농목에 종사하고 있다. 토바호는 오랫동안 바타크인의 성지가 되어 왔으나 현재는 관광 ·휴양지로 바뀌었다. 또 아사한강()이 여기서 동쪽으로 흘러 몰루카 해협으로 흘러든다.

 

 

토바호 초화산에 있어서 특이한 점은 지구온난화가 선행된 직후에 폭발했다는 것이다.

(지구온난화가 과거엔 없었고 지금에만 벌어지는 현상인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지구온난화는 여러차례있었던 현상이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현재의 지구온난화는 인류가 엑셀러레이터를 밟은거나 마찬가지다.)

 

토바호 폭발 직후, 지구의 온도는 10년도 채 안되어 15도에서 5도 안팎으로 떨어졌다. 그린란드에서 채취한 얼음샘플을 조사한 결과, 토바호 폭발 후 적어도 6년간 화산 겨울 상황이 도래했고, 이후 1,000년간 기온이 떨어지면서 1만 년 전 빙하기를 불러왔다고 과학자들은 추측한다.

 

현재 과학계가 합의한 결론에 의하면 토바호 폭발 후 인류의 숫자가 90%가량 급감해 5,000~1만 명 수준까지 떨어졌으며, 이런 상태가 2,000년 동안 지속되었다고 한다. 현재 인구 비율로 환산하면 40억~50억의 수준이 사망했다는 말이다.

 

토바호는 사화산이지만 휴화산으로도 분류할 수 있다. 이 둘의 구분이 애매모호하기 때문이다.

알래스카에서 1만년동안 활동하지 않아 사화산으로 분류되었던 산이 다시 할동을 시작한 예로 보면, 토바호도 다시 터질 가능성이 있다.

 

옐로스톤과 토바호는 지구온난화와 연계되어있는 메커니즘으로 보인다.

가이아 이론에 의해 이 현상들이 설명 가능해진다.

2009년 1월 24일 토요일

옐로스톤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설명 :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은 미국 와이오밍 주 북서부, 몬태나 주 남부와 아이다호 주 동부에 걸쳐 있는 미국 최대,최고의 국립공원이다. 대략 89만 9000ha의 거대한 국립공원이다. 성분이 포함된 물에 의해 바위가 누렇고, 이로 인해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또한 많은 수의 간헐온천들이 있으며 그 가운데 올드페이스풀 간헐온천이 가장 유명하다. 게다가 800km 가 넘는 도로, 1600km가 넘는 오솔길도 있다. 또한 각종 야생동식물이 보호되고 있고,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다.

 

그냥 봐서는 온천 많은 공원일 뿐이지만, 실상은 전혀 다릅니다.

 

옐로스톤의 열점(Hot spot)은 약1650만 년 전, 오리건과 네바다, 아이다호가 만나는 지점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 이후 열점은 800km이상을 이동하며 현재의 위치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위 지도가 옐로스톤 열점의 이동 경로입니다.

 

옐로스톤은 60만년 주기로 강력한 분화를 일으켰는데, 210만 년 전의 허클베리 릿지 분화가 최대 규모였으며, 64만 년 전 라바 크릭 분화를 마지막으로 옐로스톤은 분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옐로스톤 지하의 마그마 챔버(마그마 저장소)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 마그마 챔버는 1993년, 나사가 달 촬영을 하기 위해 만든 적외선 사진장비를 시험하다가 우연히 그 규모가 드러났습니다. 뉴욕시를 넣을 수 있는 이 마그마 챔버의 길이는 40~50km, 너비는 20km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초록색은 라바 크릭 분화의 칼데라, 보라색은 현재의 마그마 챔버입니다.)

 

그렇다면 만약 옐로스톤이 분화할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위 사진은 영국 BBC에서 2005년 3월에 방영한 <슈퍼볼케이노>의 한 장면입니다. 분화 이틀째인 장면인데, 옐로스톤은 화산 폭발 지수(VEI) 8, 초화산의 분화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옐로스톤이 분화할 경우, 화산재와 가스로 인해 태양 빛이 차단되고, 지구 전체의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수천만 명이 동사하거나, 가뭄에 굶어죽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빙하기가 찾아올 것입니다.

 

 

분화 7일째, 미국 전역을 덮어버린 옐로스톤의 화산재 구름

 

 

아황산 가스에 뒤덮이는 전 세계(한국 출연)

 

 

빙하에 뒤덮이는 유럽과 호주

 

 

완벽한 빙하기에 들어간 미국(옐로스톤 칼데라의 크기가 과장되었다. 저 정도면 화산 폭발 지수 9나 10은 나와야 한다. 참고로 화산 폭발 지수 9는 없지만, 8을 넘어서는 수천만 년 전 초화산들은 9로 분류된다. 콜로라도의 라가리타 칼데라 -9.2-가 그 예다.)

 

하지만 옐로스톤 분화도 이 칼데라는 따라잡지 못 할 겁니다.

 

캐나다에 있는 "블레이크 리버 메가칼데라 컴플렉스"중 미세마 칼데라는 그 규모가 옐로스톤의 2배이다.

사화산은 다시 살아난다는 전제하에 이 칼데라가 다시 폭발한다고 가정하면, 7만4천 년 전 전 인류의 90%를 멸종시킨 토바호 초화산 분화보다 더 끔찍한 피해를 낼 것이다.